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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눔센터 "행복한 가정이 행복한 사회 만드는 기초"

기사승인 2022.07.01  14: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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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눔센터는 가정의 행복과 안전을 도모하는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행복한 가정이 사회의 기반이 되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단체이다.
시흥신문은 행복나눔 센터(이하. 센터) 지민주 센터장을 만나 보았다. -편집자주

◆다가온(多家on)행복
다가온(多家on) 행복은 여성가족부 가족소통지원사업으로 가족 간 의사소통 능력 향상 및 가족간 유대감과 소중함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가족탄력성 강화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끝으로 3회에 걸쳐 다가온 행복 1기를 마쳤다. 
다가온 행복 1기는 3회로 4일 ‘가족탄력성 코어 교육’으로 가족 탄력성 지수 검사를 통해 가정별 분석 및 가족 탄력성 향상 방법을 모색한 행사였다.
지민주 센터장은 “소통과 교류의 부재의 사회에 살고 있는 시민들에게 가족 간 대화와 이를 위해 효과적 방법을 제시해준 것이 무엇보다 좋았다.”며 참여자들은 진솔하게 자신의 어려움을 털어놓으면서 역경을 이겨내는 힘은 가족간 사랑이었고, 지금도 가족 때문에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음에 감사함을 표현한 뜻 깊은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행복 한가득 프로젝트 마음공감콘서트
센터는 한 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공익활동 지원사업 '행복 한가득 프로젝트' 마음공감콘서트를 진행했다.
'행복 한가득 프로젝트'는 한 해 동안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한 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자녀와 부모가 따로 또 같이 참여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해왔다. 한 해를 마무리하기 위해 마음 공감 콘서트를 진행하여 다양한 공연과 함께 부모와 자녀 간 마음을 꺼내 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한 부모 가족 100가정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진행된 활동 영상, 다양한 공연과 함께 지민주 센터장이 "행복한 가족이 되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마음에 행복을 느끼는 일을 하면서 여유를 갖고 작은부분이라도 가족들의 마음을 살피고 나누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라고 강연했다. 이어진 공감 토크에서는 자녀가 부모에게, 부모가 자녀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콘서트가 끝나고 참여자들은 ‘너무 아쉬워요, 꼭 다른 프로그램으로 다시 돌아와 주세요.’, ‘용기내서 더욱 잘 살겠습니다.’, ‘힘내서 아이랑 더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등의 소감을 보내주며 프로젝트를 향한 애정과 희망을 표현해 주었다.
센터는 2020년, 2021년에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 다문화 및 고려인 가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쳤으며 많은 가족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한 부모 가족을 위한 희망키트 전달식
센터는 한 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맞춤형 공감 행복가족 만들기’의 일환으로 희망키트 전달식을 진행했다. 행복 나눔센터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어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부모가족 50가정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간편 영양식’과 ‘독서교육’ 키트를 전달했다. 
센터는 코로나19로 소통의 기회가 줄어든 한부모 가족을 위해 온라인으로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매월 온라인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 양육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교류하며 부모님들에게 마음의 위로와 힘을 전해주고 있다. 또 초등부 저학년, 초등부 고학년, 중등부 이상 수준별로 진행되는 독서토론 프로그램은 독서 키트를 활용하여 마음을 표현하고, 감정을 공유하며 사고능력을 키워주고 있다.
지민주 센터장은 “한 부모가족이 가진 어려움이 많은데 직장인 한 부모에게도 동일한 혜택을 줄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지원을 통해 한 부모 가족에게 많은 도움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함께 만드는 양성평등 
공동육아박람회센터는 지난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단체 활성화 사업인 ‘함께 만드는 양성평등 공동육아박람회’(이하 함성공동육아박람회)를 온라인화상회의 프로그램 ZOOM을 통해 진행했다. 올해 행복나눔센터는 청소년, 학부모,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양성평등 교육 및 가정의 행복한 생활을 위한 함성교육(함께 만드는 양성평등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함성공동육아박람회’를 통해 아이의 공동 양육자인 부부를 위한 부모교육 및 육아 팁을 제공했다. 
50여 가정이 참여한 이번 ’함성공동육아박람회’에서는 사전에 다양한 놀이 키트와 가훈 만들기 키트가 제공됐고 이를 활용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가족이 함께한 ‘가훈 만들기’ 시간에는 각 가정의 가훈을 생각해보고 만들어 보면서 가족의 가치관을 공유했다.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자녀들과 함께 하지 못했던 부모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짧은 시간이나마 함께 하며 가족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었다.
㈜착한팩토리 대표 임찬양 강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부모에게는 늘 도전하고 아이의 자립심을 길러주려는 태도와 자기주장도 내려놓을 줄 아는 마인드가 필요하다. 부모의 올바른 양육 마인드를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가정에서 자라 사회에서 당당하고 밝은 영향을 끼치는 글로벌 리더로 자랄 수 있다’고 전했다.
지민주 센터장은 행복전도사로 알려지면서 최근 유튜브 채널 SK브로드밴드 인천방송 ‘2021 인천인 라이프’에 출연하기도 했다. 지 센터장은 “많은 가족들에게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 마음의 힘을 길러주고,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서 이런 프로그램을 구상하게 되었다.” 고 전했다. 
함성공동육아박람회는 오는 11월에도 인천광역시 거주 가족들을 위해 개최될 예정이다.

◆온라인 양성평등문화 프로그램 ‘아빠랜드’ 진행
센터는 온라인 공동육아 박람회 ‘아빠와 함께하는 아빠랜드’도 진행했다.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단체 활성화 사업으로 진행되는 함성가족(함께 만드는 성평등 가족) 프로젝트로 진행된 본 행사는 가정 내 올바른 성 역할을 정립하고 아빠들의 육아참여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감동연극 ‘우동 한 그릇’, 선배 아빠가 전해주는 ‘행복 가족 마인드 강연’ 그리고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하는 창의력 활동 ‘날면 돼지 저금통 만들기’까지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고, 아이의 공동양육자로서 필요한 아빠의 육아 팁과 아이와 아빠가 함께하는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 소중한 시간이었다.
참여 가족들은 “연극을 통해 감동을 받았어요. 우동 한 그릇의 힘이 참 크네요. 가족의 의미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따뜻한 영상 감사합니다.” “요즘 주말에 어디 나가기도 힘든데, 덕분에 아이들과 즐겁고 건전한 활동들로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요” 등의 소감을 전했다.
지 센터장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행복한 가정이 기초가 되어야 한다.’는 일념으로 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마음 공감 콘서트를 통해 새로운 가족들과의 따뜻한 만남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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