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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신재생에너지로 탄소중립 도시 실현 앞장

기사승인 2022.07.02  11: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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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정부 ‘에너지정채’ 방향 맞춰 다양한 사업 전개

시흥시가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과 탄소중립과 연계한 정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새 정부의 ‘과학적인 탄소중립 이행방안 마련으로 녹색경제 전환’이라는 에너지정책 국정과제 방향에 발맞춰, 탄소중립 도시 구축에 힘을 모으고 있다는 것.

특히 시는 도농복합도시특성, 도시개발 사업에 따른 인구 증가, 국가산업단지 배후도시로서의 많은 전력 수요 등을 고려한 신재생에너지 계획 수립과 사업 추진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것이다.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부각되는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태양열, 지열, 풍력, 수소연료전지 등)는 미세먼지나 온실가스 배출이 거의 없고 친환경적인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시흥시의 신재생에너지 비율은 1.4%로 국가의 7.4%(2020년, 한국에너지공단 자료)에 비해 매우 낮은 실정이라, 산업부문의 에너지 효율화와 더불어 신재생에너지 공급 확대가 시급하다.

 
정왕본동 체육공원 내 배드민턴 전용경기장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패널.

이에 시는 자체사업인 「햇살나눔발전소」 건립과 공공기관 태양광 발전패널 설치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나섰고, 시민이 주도하는 시흥에너지협동조합과 협력해 시 유휴부지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시민햇빛발전소」 건립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일정 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연료전지, 지열 등 2가지 에너지원 복합설치)에 공모해, 2020년 대야동 지역에 총사업비 약 13억 원 규모의 74개소(주택, 상가, 공공)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지원했다.

시는 올해도 산업단지가 위치한 정왕동 지역에 총사업비 16억 원 규모로, 39개소(상가, 주택, 공장, 공공)에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악취 발생이 많은 맑은물관리센터(하수처리장)의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1MW 태양광 발전패널 설치 운영), 공공부문 탄소중립 모델(1MW 수소연료전지 발전, 기계시설 효율화)과 더불어, 환경문제 개선 및 그린뉴딜 친환경 미래도시 이미지로 탈바꿈해, 기후위기를 넘어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민간 활성화 계기를 마련한다.

이외에도 시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 「2022년 신재생 에너지보급 (주택지원)사업」과 연계해 일반태양광(3kW 이하) 설비 설치비용을 지원하는가 하면 경기도와 시흥시가 공동으로 미니태양광(800W 이하) 설비에 대한 설치비를 지원하는 「2022년 미니태양광 보급(공동주택)지원사업」도 활발히 전개 중이다.

임병택 시장은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최우선의 정책”이라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체계적인 정책·사업으로 ‘기후환경 모범 도시 시흥시’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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