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장애인-어르신 돌봄’ 수요 적극 대응
시흥시가 고령화 및 가족구조의 변화로 인한 돌봄수요 증가와 다양한 복지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복지정책과 내 「돌봄SOS센터지원팀」을 신설했다.
앞서 민선8기 시흥시는 19개 동(洞)을 거점으로 돌봄복지 분야 핵심 공약사업인 ‘시흥돌봄SOS센터’ 설치·운영을 밝힌 바 있다.
‘시흥돌봄SOS센터’는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불가피하게 돌봄 공백이 발생한 아동과 장애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개개인의 돌봄 욕구에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복지서비스의 통합창구다.
‘시흥돌봄SOS센터’는 돌봄 수요에 종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돌봄매니저(사회복지직·간호직 공무원)를 지정해 사례별 돌봄계획을 수립하고, 서비스 연계부터 사후관리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익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돌봄SOS센터지원팀」은 다양한 돌봄욕구 긴급 대응, 제도권 밖 돌봄 사각지대 해소, 보건복지 통합적 접근을 통해 시흥돌봄케어의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동을 중심으로 돌봄이 필요한 모든 시흥시민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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