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자리어린이집(유미영 원장) 유아들이 지난 1일 시흥열대과일 체험장(시흥시 뒷방울길 150)에서 바나나, 파파야 등 열대과일 이색 체험에 나섰다.
집에서 먹던 바나나가 나무에 주렁주렁 달린 모습을 본 아이들은 신기해하며 파파야가 달린 나무, 망고 나무 등 농장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기도 하고 도자기 만들기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유미영 원장은 “최근 열대과일 농장이 시흥시에 문을 열게 돼 생태보육을 실시하는 어린이집에서는 반가운 소식이다.”라며 “유아들은 책과 미디어를 통해 열대과일을 접하고 있지만 실제로 바나나, 파파야, 망고 등을 직접보고 체험하려면 지방 먼 곳으로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시흥시 가까운 곳에 유아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과 교사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경혜 기자 niba8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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