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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로 기억되고 추억으로 남는 맛집

기사승인 2023.02.02  13: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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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 멋집】

음식은 정서로 기억된다. 함께 하는 사람과 먹었던 음식은 세월이 흐른 후에 추억으로 남기 때문이다. 5060세대의 익숙한 감성과 향수를 자극하고, 2030세대에겐 신선한 경험이자 새로운 감성으로 다가올 수 있는 경기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세월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맛집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 부천 인하찹쌀순대

 

부천 송내동에 위치한 ‘인사찹쌀순대’는 순대국밥을 놋그릇에 담아 나오는 식당이다.인하찹쌀순대의 순대국밥은 놋그릇에 토렴해서 나온다. 토렴하기에 밥이 말아져 나오는데 기호에 따라 따로국밥을 시켜 토렴이 되지 않은 국물도 맛볼 수 있다. 휴식 시간이 따로 없어 편한 시간에 찾아 식사를 할 수 있다.

이곳의 국밥은 매일 새로 들어오는 국내산 돼지고기만 사용, 잡내 하나 없는 맑은 국물이 다른 국밥들과 차별되는 특유의 맛을 자랑한다. 쫀득쫀득하고 끈끈한 찹쌀순대야말로 일품인데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순대를 초고추장과 새우젓이랑 같이 먹을 수 있게 나온다. 오랜 전통만큼 푸짐한 고기양과 찰지고 담백한 찹쌀순대를 맛볼 수 있다.
<경기도 부천시 심곡로34번길 43. ☎ 032-652-3834>

▶ 수원 중화분식

 

‘중화분식’은 수원 북수동의 한적한 골목에 조그마하게 자리 잡은 곳이다. 65년 내공을 무시할 수 없는 우리나라 1세대 중식당으로, ‘생활의 달인’, ‘유퀴즈’ 등 여러 TV 프로그램에도 등장한 맛집이다.

동글동글하고, 도톰하게 육즙이 살아있는 바삭한 ‘탕수육’으로 입소문이 나 널리 알려졌다. ‘짜장면’과 ‘짬뽕’은 투박하지만 정겨운 맛으로 어린 시절 없던 추억도 만들어주는 부드럽고도 따뜻한 맛을 자랑한다고. ‘탕수육’은 하루 정해진 수량만 판매한다고 귀띔한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창룡대로7번길 5. ☎ 031-242-2182. 일요일 정기휴무>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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