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과 함께 읽는 김윤환의 동시】
【그림과 함께 읽는 김윤환의 동시】
시흥신문은 정겨운 시흥의 여러 명소를 동시의 주제로 삼고 어린 시절의 아스라한 추억을 담아낸 김윤환 동시집 「내가 밟았어」에 수록된 향긋한 동시를 황학만 화백의 시화와 함께 매주 지면에 소개하면서 독자들을 동심의 세계로 안내한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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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 김 윤 환 / 그림 : 황 학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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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비싼 걸
할머니는 통화만 하시고
저 비싼 걸
할아버지는 문자만 하시고
저 비싼 걸
형아는 게임만 하고
나는
와이파이만 찾아 다니네
엄마보다
더 반가운 와이파이
저 비싼 게 아까워
너도 나도 스마트폰
※ 이번 호를 끝으로 「그림과 함께 읽는 김윤환의 동시」 코너를 마칩니다. 이어서 「도시화로 잊혀진 시흥시 옛 마을 지명」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합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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