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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민이 지금 가장 불편한 사항은 ‘대중교통’

기사승인 2023.03.05  10: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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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중점 투자해야 할 분야는 ‘도시개발·건설·교통’ / 주민참여예산제, ‘주민대표성 부족‧사후관리부재’ 개선

현재 시흥시민들이 가장 불편을 느끼고 있는 것은 ‘대중교통’, 2023년도 시흥시가 집중 투자해야 할 최우선 분야는 ‘도시개발‧건설‧교통’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흥시민들은 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있어 개선이 시급한 점으로 ‘일반 시민의 관심·참여 저조로 주민 대표성 부족’을 꼽았다.

이는 시흥시가 외부 기관에 의뢰한 「2023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 설문(2022.8.16.~9.6.)」 조사 결과에 따른 것으로, 설문조사에는 시흥시민 1,194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시흥시민들이 현재 가장 불편을 느끼는 사항은 ‘대중교통’인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은 「서해선」 전철 운행 모습)

조사 결과, 현 상황에서 시흥시민들이 가장 불편하다고 인식(중복 응답)하고 있는 분야는 ‘대중교통’(66.6%)이 압도적이었다. 이어서 ‘도시환경 열악’(28.1%), ‘문화향유기회 저조’(26.9%), ‘자녀양육 환경’(19.0%), ‘의료보건 낙후’(18.2%), ‘복지시설 이용’(16.8%)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대중교통 불편’ 응답자는 연령별로 21~30세(79.8%)와 31~40세(77.7%), 지역별로 배곧1동(86.0%), 배곧2동(85.6%), 매화동(80.0%), 군자동(77.3%), 장곡동(75.0%)에서 특히 많았다.

시흥시 관통 전철 노선도.(자료=시흥시청)

‘도시환경 열악’ 응답은 연령별로 20세 이하(45.5%)에서 특히 높았고 지역별로 과림동(66.7%), 월곶동(50.0%), 정왕본동(38.2%), 정왕2동(35.3%), 정왕3동(37.5%), 연성동(35.7%)에서 높게 나타났다.

‘문화향유기회 저조’ 응답은 연령별로 21~30세(31.2%)와 41~50세(29.0%)에서 비교적 높았고 지역별로 정왕4동(39.0%), 정왕2동(35.3%), 장곡동(33.3%), 능곡동(32.7%)에서 높게 나타났다.

‘자녀환경 양육’ 응답은 연령별로 20세 이하(45.5%)와 41~50세(25.9%), 31~40세(22.7%)에서 많았고 지역별로는 신현동(36.4%)과 월곶동(36.0%), 목감동(25.5%), 대야동(25.5%), 정왕2동(25.0%)에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시흥시민들은 2023년 시흥시가 관심을 가지고 중점 투자해야 할 분야로 ‘도시개발·건설·교통 분야’(37.7%)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서 ‘경제활성화·일자리 창출 분야’(32.4%), ‘환경·공원‧녹지 분야’(28.6%), ‘문화·체육·관광 분야’(25.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도시개발·건설·교통 분야’ 응답자 성별로는 남성(43.5%), 연령별로는 21~30세(53.2%)와 31~40세(45.9%), 지역별로는 배곧1동(55.1%)과 배곧2동(44.2%)에서 비교적 많았다.

시민들은 편리한 도로·교통 도시건설을 위해 우선 투자해야 할 분야로 ‘버스노선 개편 및 확충’(62.8%)을 가장 많이 꼽았고 ‘전철사업 추진을 통한 광역대중교통체계 구축’(53.7%), ‘공영주차장 및 교통편의시설 확충’(38.4%) 등의 순으로 답했다.

‘경제활성화·일자리 창출 분야’를 선택한 응답자는 연령별로 51~60세(42.1%)와 61세 이상(44.2%), 지역별로 대야동(38.3%)‧연성동(44.6%)‧능곡동(50.0%)에서 다소 많았다. ‘환경·공원·녹지 분야’는 지역별로 목감동(34.5%)‧정왕1동(36.8%)‧정왕4동(35.4%)‧월곶동(41.9%)에서 높게 나타났다.

시흥시민들은 시흥시가 필요에 비해 예산을 적게 투자했다고 생각한 분야로 ‘도시개발·건설·교통 분야’(39.1%)를 가장 많이 선택했고 이어서 ‘문화·체육·관광 분야’(26.2%), ‘환경·공원·녹지 분야’(23.3%), ‘경제활성화·일자리 창출 분야’(23.0%), ‘교육분야(유아·초중등교육 및 평생교육)’(22.2%), ‘공공질서·안전 분야’(18.0%)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도시개발·건설·교통 분야’를 선택한 응답자는 연령별로 21~30세(56.9%)와 31~40세(49.4%), 지역별로 능곡동(48.1%)‧배곧1동(58.1%)‧배곧2동(51.4%)에서 많았다.

‘문화·체육·관광 분야’는 지역별로 배곧2동(34.8%)에서 비교적 높은 비율을 보였고 ‘환경·공원·녹지 분야’는 지역별로 은행동(30.0%)과 정왕4동(30.5%)에서 비교적 높았다.

한편 시흥시민들은 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상 개선이 필요한 점으로 ‘일반시민의 관심·참여저조로 주민 대표성부족’(61.9%)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이어서 ‘주민참여예산사업 추진 이후의 시설 등 유지관리 미비’(30.9%), ‘주민참여 예산위원회 위원의 전문성 강화 필요’(27.9%) 등으로 응답했다.

‘주민 대표성 부족’ 응답자는 지역별로 정왕4동(70.7%)‧능곡동(76.9%)‧월곶동(72.1%)에서 비교적 많았고 ‘사후 유지관리 미비’는 정왕2동(45.6%)‧정왕4동(36.6%)‧연성동(39.3%)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위원 전문성 강화 필요’는 은행동(41.4%)에서 상대적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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