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더 아름다운 ‘남한산성 서문 전망대, 김포 라베니체’

누구에게나 익숙한 밤이 더 아름다운 경기지역 명소를 소개한다.

▶ 남한산성 서문 전망대

국가 사적 남한산성 서쪽에 위치한 문이다. 1637년 인조가 세자와 함께 청에 항복할 때 통과한 문으로 산성 4개 문 중 가장 작고 오래된 문이다.

나무로 숯을 만들던 매탄 터와 국청사가 가까이에 있다. 저녁 무렵 노을이 아름답고 서문에서 바라보는 남산타워, 롯데월드타워, 위례 신도시 등을 촬영하여 작품 사진으로 만들려는 사진작가들 많이 찾을 만큼 야경의 명소이다.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780번길 105>

▶ 김포 라베니체

김포 한강신도시가 개발되며 조성된 한강중앙공원은 수변산책길의 금빛수로와 라베니체 상가까지 총 길이 2.68km 멋진 산책길로 이어진다.

물의 도시 베니스를 모티브로 조성하였다는 라베니체는 왕복 1.7km 수변을 따라 다양한 상점들이 자리했다. 센트럴플라자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수변 좌우로 생활소품과 음식점, 맥줏집 등으로 가벼운 산책 후에 쇼핑과 함께 힐링타임을 즐기기에 좋다. <경기도 김포시 태장로 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