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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된 기술교육… 구인•구직자 만족 위해 총력”

기사승인 2024.02.16  14: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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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대 변화에 한발 앞서나가는 25년 전통의 (재)한국직업능력교육원

2023년7월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청년층 실업률은 7.0%로 평균 실업률(3.1%)의 두 배를 웃돌아, 청년들이 느끼는 체감 실업률은 17.9%를 기록했다. 차갑게 경색된 고용시장을 헤쳐 나가기 위해 취업자들은 저마다 자신만의 특화된 기술을 습득하려 하지만 녹록치 않은 실정이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직업전문학교’가 부상하고 있다. 
시흥신문은 지식을 기반으로 한 정보화, 기술 융합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산업현장의 특성상 전문기술은 오히려 취업자들에게 고용의 폭을 넓혀 주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재)한국직업능력교육원(이하, 교육원) 조 호원 이사장을 만나 새해 계획을 들어보았다.-편집자 주-

­­■ 기업•지역사회 요구에 맞는 인재 양성소로 거듭나 
(재)한국직업능력교육원(구 열린직업전문학교)는 1999년 시흥시 정왕동에 제1교육장을 설립하고 IT•디자인 분야의 전문 취업훈련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지역경제와 기업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그에 맞는 교육 커리큘럼 개발, 진행함으로써 2005년 산업현장의 전문기술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우선선정직종교육을 위한 제2교육센터를 건립하였고 현재는 우리 지역의 특성에 맞는 기계•생산분야에 역점을 두고 기계가공분야(제3교육센터), 용접,공조냉동 분야(제2교육센터) 및 건설기계 및 목공 인테리어 분야(배곧전용교육관) 에 이르기 까지 특성화된 전문교육을 위한 실질적인 장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실업자 취업훈련, 국가기간전략산업훈련, 내일배움카드제훈련, 재직자능력향상훈련, 외국인기술교육훈련 등 우리 사회의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산업분야와 계층을 위한 특화된 교육훈련을 진행하여 전문기술인을 양성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4천여 업체가 입주해 있는 국가산업단지 시화공단과 3천여 업체가 포진해 있는 반월공단 배후에 탄생한 교육원은 지역특성을 감안하여 기계와 전기, 사무, 디자인분야에 대한 특화를 통해 훈련과정을 조직적으로 운영, 급변하는 지역산업체의 기술력과 훈련 수요자의 니즈에 맞춰 훈련과정을 끊임없이 연구하여 전문기술인력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경제적, 사회적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 시흥시의 변화에 발맞춰 취업자들의 업무 능력과 전문 기술 향상 
IT•디자인분야의 전문교육 수업을 시작으로 지역과 기업의 변화에 발맞춰 성장한 (재)한국직업능력교육원에서는 소형건설기계/건축인테리어/실감형콘텐츠(VR/AR)/기계•생산 분야에 대한 교육을 집중 할애하고 있다.
▲소형건설기계 3톤 미만 교육과정은 굴삭기운전기능사 필기검정 주요 항목인 점검, 주행 및 작업, 구조 및 기능, 안전관리, 건설기계관리법 및 도로교통법, 장비구조에 대한 지식 습득과 실기검정 주요항목인 코스운전 및 굴착작업에 대한 기능을 수행하여 굴삭기운전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굴삭기의 안전하고 원활한 작업을 위해 장비사용설명서에 따라 각부 오일•벨트, 냉각수, 타이어•트랙 등을 점검하고, 굴삭기 외관을 확인할 수 있다.
조 이사장은 “지게차운전기능사 필기검정 주요 항목인 안전관리, 작업 전 점검, 화물 적재 및 하역작업, 화물 운반작업, 운전시야확보, 작업 후 점검, 도로주행, 응급대처, 장비구조에 대한 지식 습득과 실기검정 주요항목인 코스운전 및 적재/하차작업에 대한 기능을 수행하여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며 “지게차의 외관 상태와 누유•누수 여부를 점검하고 계기판의 각종 경고등 및 마스트•체인, 엔진의 시동상태 등을 파악하여 적재•하역•운반 작업 중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내교육 건설인테리어(목공+바닥재+필름+도장) 교육과정은 CAD 등으로 설계한 각종 실내건축도면을 해독하고, 실내건축에 대한 제반 지식과 목공사, 수장공사(바닥재/인테리어필름시공), 도장공사(목부/석고보드 도장시공) 등의 기본 기능을 습득하여 도면에 맞게 시공할 수 있다. 목재를 사용하여 구조체나 마감재를 현장에서 제작ㆍ설치할 수 있으며, 실내건축공사의 최종 마무리 단계로 건축물의 미적 아름다움과 내구성 및 사용자의 편의와 쾌적함을 위해 바탕재 및 원재료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바닥재 및 인테리어필름을 시공할 수 있는 교육을 하고 있다
조 이사장은 “배치도, 평면도, 입면도, 상세도를 보고 현장 상황, 구조물의 형태, 구성재료 등 수장시공 도면을 파악할 수 있으며, 바닥공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작업방법과 시공상세도를 확인하고 바닥 마감 기준점 설정, 가설물 설치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훈련생들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3D엔진을 활용한 실감형콘텐츠(VR/ AR) 훈련은 Unity 엔진 기반 HMD를 활용한 VR/AR 콘텐츠 제작 및 실시간 네트워크 서버 구축에 관한 기술을 학습하고, 실무 프로젝트를 연계하여 유저의 동작 동기화 및 음성 채팅이 가능한 메타랜드 프로젝트 콘텐츠 구현에 대한 지식을 배워, 훈련수준 4수준의 참여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실감형콘텐츠 개발자로의 취업을 목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조 이사장은 “4차산업혁명 및 디지털 기술개발에 따른 반복적 인지노동 관련 핵심인력의 일자리를 증가시킬 수 있는 정책에 대한 교육 실현이 가능하다”며 “급속하게 진행되는 산업구조 재편에 대비, 신규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재)한국직업능력교육원은 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허남용)와 지난달 19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학위 취득 및 취업으로 연계되는 다양한 교육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연계 교육과정 개발 및 우수 인재양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한 대학이며, 교육부 전국 대학평가 최고등급과 교육국제화역량인증(IEQAS)을 획득하였고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융합대학(빅데이터 분야), 첨단산업 부트캠프 인재양성대학(반도체 분야), 미래형 자동차 현장인력양성대학(친환경자동차 xEV 분야)의 역할을 수행하며 명실상부 시흥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재)한국직업능력교육원은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BHA 훈련기관’으로서 직업훈련 인증평가는 전국의 모든 훈련기관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교육시설, 강사진, 교육생 만족도, 교육과정 개발역량, 혁신적 훈련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훈련기관을 선정하는 제도이기에 BHA 훈련기관으로 선정된 (재)한국직업능력교육원의 우수한 교육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
저출산•고령화 사회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교육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의 미래산업수요에 대응하는 우수인재양성이 반드시 필요하다. 지역사회의 혁신과 성공이 대한민국의 발전으로 연결되기에, 교육기관과 지역사회가 공존•상생하는 노력의 청사진을 제시한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재)한국직업능력교육원의 긴밀한 협력을 기대해 본다.

인터뷰-(재)한국직업능력교육원 조호원 이사장
“현장 적응력 뛰어난 실무형 인재 배출 위해 더욱 노력 할 터”

“모든 수강생이 우리 학교를 졸업해서 취업을 할 수 있다면 그만한 보람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기 위해선 신나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학교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조호원 이사장은 (재)한국직업능력교육원 수강자들이 스스로 배움의 즐거움을 갖도록 최고의 환경과 질 좋은 프로그램으로 직업전문학교의 자존심을 지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 이사장은 “남들과 똑같이 영어단어를 외우고 수학공식을 암기하던 획일화된 교육은 더 이상 성공적인 미래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과거 학벌위주의 편향된 기준을 가지고 인력을 채용하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이제는 자신만의 전문기술과 실무능력을 갖춘 사람만이 본인이 원하는 목표와 꿈에 다가설 수 있는 전문기술경쟁시대가 됐습니다”며 “산업사회의 흐름을 읽고 그것에 필요한 기술과 전문능력을 파악하여 정규교육과정을 구성하고 관련 실습장비를 마련하여 교육생들의 실무능력향상은 물론, 산업현장에서 쓰이는 최첨단 장비들을 교육과정에서 실습해 볼 수 있는 있는 현장실습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교육원이 생각하는 직업훈련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재 시화•반월공단과 인천 남동공단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기업체에 2만여명의 졸업생들이 진출해있다” 며“실무수행능력을 갖춘 훈련생의 취업을 통해 기업체의 만족도가 높아 산학협력을 통한 훈련생 취업지원시스템이 활성화되어 있고 또한 기업 실무자로서 입지를 다진 수료생이 다시 교육원의 훈련생을 추천, 발탁하는 선순환이 지속되고 있는 것도 주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OA사무직 및 전문 회계분야에 대한 진출도 다수 이루어지고 있어 기계가공분야뿐만 아니라 지역경제가 필요로 하는 전문적이면서도 다기능을 갖춘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배출, 지원하고 있다.
조호원 이사장은 자신의 일을 찾아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바로 일하는 멋이라며 교육자의 사명감을 잃지 않고 시흥 최고의 직업전문학교의 자존심을 지켜 갈 것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향후 (재)한국직업능력교육원은 현장에 적응력이 뛰어난 실무형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더욱 노력을 해야 한다는 그는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능한 인재 배출을 위하여 실무에 맞는 수준의 시설, 장비, 교사, 교육시스템 등을 갖춘 환경에서 “교육 및 고용 컨설팅분야를 확대하고, 실업자교육에 있어 수요자(훈련생) 위주의 실용적인 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내실을 기여 하겠다”고 약속했다.


추운 겨울 협심증 환자가 운동을 즐기는 방법(Ⅱ)
(의학칼럼)김기창 과장-시화병원 심장•혈관내과

협심증을 진단 받고 현재 치료 중이라면 겨울철 운동에 더욱 조심해야 하는데, 근력이 약해지고 심장 기능이 떨어진 상태에서 약물치료가 반복되는 경우 혈압과 맥박수의 저하로 운동능력이 급격하게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면 혈관이 더 수축하기 때문에 혈압상승과 함께 협심증을 악화시킬 수 있고 갑작스럽게 급성 심근경색을 일으켜 돌연사 위험까지 불러올 수 있으므로 협심증 환자를 비롯한 심장질환자라면 겨울철 야외 운동 시에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
운동 시에는 한기를 느끼지 않도록 옷을 따뜻하게 챙겨 입어야 하며 심장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운동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또한, 순간적으로 힘을 가하는 무산소 근력 운동 시에는 혈압이 상승될 수 있기 때문에 무리한 근력 운동은 피해야 하며, 운동 중에 가슴통증이 느껴진다거나 숨이 가빠진다면 곧바로 멈춰야 한다. 
무엇보다 주치의와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운동계획을 사전에 세우는 것이 좋은데, 협심증 치료 후에는 이전 대비 50~70% 수준으로 운동을 시작해 강도를 점차 늘려가는 것이 좋다.

오세환 osh6300@hanmail.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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