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 학원연합회 제18대 이상원 회장 취임
1,000여 회원과 함께 시흥시 교육의 일선에서 중추적인 기관으로 지역사회 발전 및 청소년을 올바른 교육, 밝은 미래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시흥시학원연합회 이상원 회장을 만나 그동안의 활동과 하반기 계획을 살펴봤다.-편집자 주-
■ 상생하는 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지난 4월 5일 김병숙 회장의 잔임 기간을 위한 “임시총회”(18대 분회장 보궐선거)를 개최, 임원 등 전체 회원 80% 가까운 참여로 이상원 회장이 선출되었다.
이상원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저를 지지해주신 원장님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힘든 상황 속에 회장직을 맡아서 다른 생각보다는 화합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상생하는 연합회가 되도록 힘 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그는 “▲선공후사(다수의 이익을 먼저 생각한다) ▲투명하고 알뜰한 살림살이로 자력적인 연합회가 되도록 한다 ▲법고창신(선배 회장님들의 좋은 것은 본받고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의 역점사업을 적극 지원토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상원 회장은 “선대 회장들이 대내외적으로 구축해 놓은 신뢰와 위상을 통해 우리가 희망하는 많은 이익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연합회가 주관하여 개최하는 갯골 미술대회 와 수학경시대회, 실용영어경시대회, 학생음악경연대회 등을 더욱 계승 발전시켜 각 분과 재정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18대 보궐선거 문광현 선거위원장(14대, 16대, 17대, 18대 선관위원장 역임)은 “시학연의 회칙과 선관위 규정에 의거하여 회원들의 다수가 참여하여 선출한 이상원 회장을 중심으로 하루 속히 시학연이 정상화 되기를 희망”하며“도지회를 등에 업고 시학연을 갈라치기하고 언론 및 대외적으로 시학연의 위상을 실추 시키고 있는 몇몇 원장들로 구성된 모임은 하루속히 해산하고 정말로 학원인을 걱정하고 회원들의 뜻을 존중한다면 이제라도 이상원 회장님을 중심으로 모든 일이 정상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회원간 교류와 다양한 정보제공 위해 노력
이상원 회장은 “학원교육은 학교교육과 상호보완적인 위치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1,000여 학원 권익을 위해 일해야 하는 학원연합회는 혼자만의 노력이나 역량으로는 해낼 수 없기에 부회장을 비롯한 여러 임직원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만큼 항상 마음의 문을 열고 각계각층의 지적을 겸허하게 수용하겠다”며 “특히 시흥지역 학생들이 다른 지역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학원의 질적, 양적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학원인의 권익보호와 상호간 친목도모를 통해 공동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세무, 노무 관련 설명회, 쳇 GPT 교육 등 학원에서 필요한 내용들을 찾아 공유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분과별 계획은 인문 : 수학경시대회, 외국어 : 실용 영어 경시대회, 음악: 학생 음악 경진대회, 음악급수대회, 미술 : 지구사랑 경진대회, 갯골 미술대회, 무용 : 각 행사에 참여 시민과 학부모들에게 열린 마음으로 한걸음씩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조용하면서 차분한 이미지에 풍기는 강한 의욕과 추진력에서 시흥시학원연합회에 대한 이상원 회장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 학원 권익보호와 균등발전을 위해 노력할 터
이상원 회장은 시흥시학원연합회는 학원 권익보호와 학원 상호간 친목도모를 통한 학원 균등발전을 목적으로 학원 운영에 관련된 법, 행정, 노무, 세무, 소방 업무에 대한 정보 공유와 달라지는 입시전형, 유익한 강좌 참여는 물론 청소년 선도와 평생교육발전에 기여 하겠다고 했다.
특히 2024년 하반기에는 입시•보습분과, 음악•미술, 외국어분과와 논술, 무용, 바둑, 요리, 컴퓨터 교육분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분과별로 지난 한 해 동안 시흥시 수학 학력평가, 갯골축제, 미술대회, 시흥시 어린이날 기념행사, 관인음악제, 시흥시학생음악경진대회, 영어대회, 골든벨, 무용발표회 등을 통해 학습효과의 극대화는 물론 시민과 학부모들에게 열린 마음으로 한걸음씩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 학원연합회 임원
회장-이상원
부회장-황정이, 강정순
인문 분과장-이상원
음악 분과장-손진선
미술 분과장-오미나
무용 분과장-김소영
총무-황민영
인터뷰-시흥시 학원연합회 제18대 이상원 회장
“다양한 교육욕구 충족과 학력증진 기여로 학원의 권익과 위상 정립”
“시흥시 학원가족 여러분 이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학원교육의 위상정립과 학원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시흥시 학원 연합회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당선소감을 묻자 이상원 회장의 첫마디다.
이 회장은 지난 15년간 연합회 회원으로서 4년간 인문분과장으로서 열정을 가지고 맡은바 소임을 다해 활동해 왔다.
그는 시흥시학원연합회 임원, 인문분과장직을 역임하면서 교육청, 시청, 국회, 시의회 등 관계기관을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우리의 권익을 위해 발로 뛰며 앞장서 왔으며, 인문분과장을 맡았을 때는 올해로 24회차를 맞이하는 시흥시 수학경시대회(SME)를 기획하여 개최하였으며 연합회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원 현판제작과 연합회 다이어리를 제작해 배포하고 역대 회장님들을 도와 시청 및 사회단체와 MOU를 체결하여 각종 행사 및 축제를 주관하는 단체로서 학원인들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하였다.
또한 그는 대야동 대야초등학교 옆에 위치한 삼성학원을 운영하며 크지 않은 건물이지만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학원 운영을 해오고 있다고 한다.
이 회장은 중₩고등 수학담당으로 ‘노력은 천재를 이길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불어 넣으며 20년이 넘게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고 있으며 교내 우수한 성적과 더불어 각종 수학경시대회 다수의 입상자를 배출하였다.
삼성학원은 2001년 신천동에서 학원을 개원하였고 2006년 이후 현재까지는 대야동에서 초, 중, 고 영어, 수학을 지도하는 학원입니다. 초등은 부모의 마음으로 중, 고등부는 선배의 마음으로 눈높이를 맞추어 내용을 이해하고 잘 알 수 있을 때 까지 개별지도를 하고 있다.
또한 자기주도가 강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그런 영향 때문인지 부모님들의 굳은 믿음 속에 초등부 입학 후 고등까지 수업하는 학생이 많이 있다.
개별수업위주로 수업하기 때문에 힘든 부분도 있지만 학생 개개인의 성향을 잘 파악 할 수 있고 지도방법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그런 노력과 학부모님들의 큰 관심과 성원 때문 이였는지 이제는 ‘대야동 삼성학원’ 이라면 연합병원 만큼은 아니어도 인지도가 높아졌으며 대야동 대표학원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학원의 작은 이벤트로 학원 전체 학생의 매년 생일을 챙기며 작은 선물과 함께 축하해주고,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초, 중 졸업생들에게는 많은 금액은 아니어도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자주 참여하지는 못하지만 학원연합회 적십자봉사원의 일원으로 작은 봉사 실천 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선진교육환경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등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학원 상호간의 유대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한 결과 교육감, 국회의원, 시장, 시의장등의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앞으로도 우리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바르게 키워 갈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이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지도하며 헌신하겠다고 말한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