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배곧1동, 현장 중심 책임행정 서비스 구현

기사승인 2024.09.20  14:16:40

공유
default_news_ad2

- 2024 주민총회 개최… 주민자치 활성화·주민소통으로 책임 동장제 실천

‘배곧’이라는 용어는 1914년 주시경 선생님이 조선어학당의 이름을 바꾸면서 유래하였다. 배움곧 이라는 순우리말, 군자라는 도시의 한문이름과 어울리는 학문과 지성이 겸비된 글로벌 교육도시를 지향하는 네이밍이다. 미래를 읽는 힘은 지식에서 얻어지는 것이며 그러한 배움이 가능한 도시를 만들고자 ‘배곧’이라는 순우리말 이름 속에 염원을 담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흥신문은 ‘배곧1동 주민총회’를 실시하고 “구석구석 찾아가는 감동 행정 추진”을 하고 있는 김영복 동장을 만나 보았다.-편집자 주-

■ 동 행정복지센터, 주민들과 공유, 소통 공간
배곧동은 2018년 배곧동 주민센터을 개청하였다. 2021년 배곧1.2동으로 분동 및 법정동 신설 배곧1동 행정복지센터로 개청하였다.
▲글로벌 교육•의료 산학클러스터의 교육연구도시 ▲지역과 동반성장하는 자족 도시로서 생명공원•한울공원 뿐 아니라 ▲K-골든코스트 조성의 대상지로서 교육•관광•문화 등의 인프라를 갖춘 지역이다.
김영복 동장은 “배곧1동 청사는 주민자치가 실현되기 위한 밑거름을 제공할 것”이라며 “공유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활동과 모임을 통해 이웃 간 소통이 이루어지고 지역 주민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하고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취미, 체육 복지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주민자치의 꽃 2024 ‘배곧1동 주민총회’ 실시
배곧1동은 지난7일 두드림 공원에서 제1회 주민총회와 우리 동네 문화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배곧1동 주민총회에서는 지난 5월 주민자치회가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발굴한 7개의 자치계획사업(▲제2회 어린이 텃밭 체험 ▲내 마음의 양심 연극으로 표현하기 ▲멋진 시니어 모델워킹 ▲시흥프리미엄아웃렛 토끼굴 미관개선사업 ▲ 밤 도깨비 운동교실 ▲청소년 문화 페스티벌 ▲노을, 음악, 그리고 나)에 대해 주민 투표를 진행하였다.
주민총회 당일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8월 19일부터 9월 6일까지 찾아가는 사전투표(배곧생명공원/ 두드림공원/ 소망교회/ 좋은교회/ 배곧도서관/ 롯데마트앞/ 배곧성당)와 온라인 사전투표를 진행하여 주민들이 적극 참여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날 주민총회와 함께 ‘우리동네 문화 축제’를 개최하여 침체된 소상권을 살리고자 관내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플리마켓, 아나바다 부스, 체험공간과 청소년 장기자랑 등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 주민들이 함께 동참하는 뜻 깊은 주민총회가 되었다.
류호경 배곧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주민총회에서 2025년도 배곧1동 주민자치회의 1년 계획이 결정되는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이번 주민총회와 우리 동네 문화 축제에 많은 주민이 참석해 모두가 소통하고 즐기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 동네 곳곳 찾아가는 현장중심 책임행정 추진
김영복 동장은 배곧1동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기 위해 아파트 동 대표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28일 김영복 동장은 센텀베이 2차 아파트(소장 김진희, 동대표 김회봉)를 찾았다.
동 대표 회의는 늦은 저녁 8시 30분 시작, ‘주민들과 만남을 갖고 떠나는 동장의 모습에서 행정에 믿음과 신뢰가 간다’는 센텀베이 2차 김회봉 회장의 말이다.
만남은 입주자 대표회장, 동대표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로 시작하여 행정에 관한 자유로운 의견 교환 및 주민들의 불편사항 등 건의사항 청취로 이어졌다. 
김 동장은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많은 것을 듣고 느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만남의 자리를 종종 마련해서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동 행정업무를 수행하겠으니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 드린다”고 인사했다.
특히 “좋은 환경에서 살고 계시는 주민 여러분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데 동장을 비롯한 동 직원 모두가 친절과 봉사의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진희 센텀베이 2차 소장은 “현장에 직접 방문하신 동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동정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아파트를 이끌어 가는데 많은 도움 될 것이라 기대 한다”고 말했다.

■ 행정복지센터 인근 유휴부지 어린이 체험 텃밭 조성
배곧1동은 유휴 부지를 활용하여 어린이를 위한 체험형 텃밭을 조성하였다.
해당 텃밭 부지는 시유지로서 배곧1동 행정복지센터와 인접한 곳에 위치(배곧동 170)하여 배곧 신도시 조성 이후로 현재까지 활용이 없던 공간으로 나대지로 방치되어 있었다. 이를 배곧1동 주민자치회 등 유관단체를 비롯한 지역 주민 다수가 어린이 체험 텃밭으로 조성하길 희망하였고, 배곧1동에서는 동장신문고를 통해 주민 의견을 접수하여 관계 부서 및 기관과 협력을 통해 유휴지를 텃밭으로 조성하였다. 
해당 텃밭에서는 지난 5월부터 배곧1동 주민자치회(회장 류호경)가 자치계획형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 텃밭 체험’ 사업을 추진중이다. 주민자치회는 수업에 참여하는 25명의 시흥시 어린이들에게 월 2회씩 전문 강사의 지도를 통해 농작물을 직접 기르며 관리하는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고, 추후 수확물을 관내 저소득층에 기부하는 등 나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 동장은 “해당 텃밭은 유휴부지로 남아있던 공간을 더욱 의미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하는 주민의 목소리를 동장신문고 제도를 통해 접수 및 적극 대응하여 실제로 지역 어린이들에게 훌륭한 생태체험의 장을 제공한 우수사례이다. 앞으로도 더 살기 좋은 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인터뷰-배곧1동 김영복 동장
“주민 여러분 곁에 항상 가까이 있겠습니다”

“동 주민센터는 주민들께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사항을 지원하는 주민 여러분의 공간입니다.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행정정보 제공, 생활환경 개선, 복지서비스 제공 등 배곧1동 주민 여러분께서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사항을 신속하고 친절하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살기 좋은 도시 배곧에 살고 계시는 주민 여러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라고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동장은 취임 이후부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각종 민원안내부터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준비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에 이르기까지 김 동장의 손이 안 닿는 곳이 없다.
“모두가 잘사는 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부족한 면이 많다”는 김 동장은 “배곧1동이 이렇게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주민들의 참여와 지지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겸손함을 잃지 않는다. 살기 좋고 풍경이 좋은 배곧1동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민ㆍ관이 하나가 되어 노력하겠다는 김영복 동장은 1993년  세정과에 첫 발령을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 올해 1월 배곧1동장으로 부임해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현장중심 책임행정 정책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