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건강과 생명존중 실천하는 센트럴병원

시흥, 안산 역사와 함께하면서 지역거점형 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한 석경의료재단 센트럴병원 (이하 센트럴병원)이 지역의료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센트럴병원은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시흥 안산의 의료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힘찬 도약을 꿈꾸고 있으며, “환자중심, 창의정신, 사회봉사”라는 핵심가치를 내걸고 외형이 아닌 내실 있는 진료 서비스로 시흥, 안산시민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실천을 도모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의료기관이다. 
시흥신문은 2025년 을사년(乙巳年) 맞아 “시흥시의 종합병원으로써의 17여 년간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지역의료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센트럴병원 김병근 이사장을 만나보았다.-편집자 주-
 

365일 24시간 지역주민을 지키는 지역 거점형 종합병원
센트럴병원은 환자를 가족처럼 생각하고 환자중심주의를 지향하는 병원으로 최상의 의료환경과 진료서비스로 인류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한다는 것을 설립이념으로 2007년 6월 개원한 센트럴병원은 연면적 1만3,302m에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의 본관과 지상 7층의 별관이 연결되어 있는 450병상 규모의 병원으로 수술실 5개소, 중환자실, 소아전용병동, 요양병원 등을 갖추고 시화지역주민의 건강과 시화공단내 산업역군의 건강을 책임지는 종합병원으로서 지역의료분야를 선도해왔다.
세분화된 진료과목으로는 소화기내과, 호흡기내과, 신장내과, 순환기내과, 내분비내과, 건강검진내과, 외과, 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신경외과, 신경과, 정형외과, 응급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치과, 안과, 영상의학과, 비뇨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 노인의학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가 현재 진료중이다.
특성화된 전문센터로는 응급진료센터, 척추디스크센터, 관절센터, 종합검진센터, 내시경센터, 심혈관센터, 복강경센터, 인공신장센터, 유방갑상선센터, 가정간호센터, 성장클리닉센터, 임상시험센터, 산업보건센터, 진료협력센터를 운영 하고 있다.
병원은 생명을 구하는 데는 우수한 의료진도 중요하지만 최신의료장비도 빼놓을 수 없다며 대학병원 수준의 첨단 의료장비인 대학병원 수준의 첨단 의료장비인 전자의무기록(EMR)과 처방전달시스템(OCS), 3.0T MRI, CT, 척추감압치료기, 체외충격파쇄석기, 의료영상전송시스템(PACS)를 도입하고, 14개의 전문센터를 갖추고 의료진과 의료종사자들이 병원지기로서 꺼져가는 생명에 혼을 불어넣고 있다.
이와 같은 결과로 지역사회에서 신뢰 받는 센트럴병원으로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마취적성평가 1등급,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성성 1등급, 국가건강검진기관평가 최우수등급, 진단검사의학과 우수 검사실 인증1등급, 보건복지부 지정 인증 종합병원으로 지정되었다.

2023 응급의료기관 평가 'A등급' 획득
센트럴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에 해당하는 A등급을 획득했다.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응급의료 질적 수준 향상과 응급기관 종별 기능 및 체계를 정착하여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으로, 센트럴병원은 ▲안전성 ▲효과성 ▲환자중심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 6개 영역 중 20개의 세부 지표에서 전국 및 시도별 1위를 차지하며 지역 내에서 수준 높은 응급의료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김홍원 응급실장은 “응급환자에게 골든타임은 가장 중요한 순간이라는 사실을 아실 텐데요. 이러한 골드 타임을 놓치게 되면 신체적 손상이 빠르게 진행 되는 만큼 시간 내 신속하고 빠르게 대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센트럴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서 1년365일 24시간 응급의학과 전문의 6인 이상 상주하며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운영하여 제대로 된 응급치료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센트럴병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시흥 및 안산지역 종합병원으로는 유일하게 5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센트럴병원은 이번 평가를 통해 다시 한 번 호흡기질환 진료 잘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을 포함한 호흡기질환은 특히 초기 진단과 적절한 관리가 중요한데, 센트럴병원은 이와 같은 호흡기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해 가톨릭의대 교수와 결핵 및 호흡기학회 이사장을 역임한 문화식 교수를 호흡기내과 전문의로 초빙하고 최신 X-ray, 폐 CT, MRI, 폐기능 검사 등 최신 의료장비를 도입하여 호흡기 질환 진료에 대한 전문성과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와 같은 노력에 힘입어 올해 센트럴병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 뿐만 아니라 폐렴과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도 각각 1등급을 획득하여 호흡기질환 진료 잘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김병근 이사장은 “지역사회 의료수요에 귀를 기울여 일찍부터 전문 의료진과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 만성폐쇄성폐질환 5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의 질 관리를 통해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각종 지역 봉사활동·행사 개최
자원봉사는 나를 사랑하는 또 하나의 표현이라며, 병원 자원봉사활동은 자원봉사자가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의 손길을 베풀어, 환자들의 조속한 쾌유에 일조를 돕고 있다.
지역사회병원으로서 만성질환자를 위한 세미나 및 건강강좌 정기개최, 시흥시 효사랑 실천운동 주최 독거노인 효도잔치 매년 개최, 경기도청과 저소득층을 위한 수술 지원 MOU체결등 지역주민들의 건강교실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또한 병원은 7회 안전의 날을 개최 환자 및 보호자, 임직원 등과 함께 안전문화고착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하는 뜻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의료관련 감염예방(손위생, 병문안 예절 등) 교육 및 기념 품증정. 체중유형에 다른 식단 관리법 교육과 따뜻한 차를 제공하는 등 즐거움까지 선사했다.
센트럴병원은 질병에 대한 치료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더욱 중요함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주민들에게 교육예방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건강에도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다.

인터뷰-센트럴병원 김병근 이사장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과 빠른 쾌유를 최우선 과제로”

김병근 이사장은 “2025년 을사년(乙巳年)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희망,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 힘차게 출발하시길 바라며 행복한 일 가득한 풍요로운 한해가 되길 소망합니다”며 “새해에도 센트럴병원은 숙련된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시설을 기반으로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전진할 것이며, 환자와 보호자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아픔에 공감하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고 시민들께 새해 인사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김 이사장은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과 빠른 쾌유를 최우선 과제로 여기고 끊임없이 노력하여 환자중심의 프로세스를 구축하여 365일 24시간 시민여러분을 지키는 신속한 의료 체계를 제공하겠다”고 약속 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 동반성장한 병원은 앞으로도 최고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고 새로운 첨단 의료기술을 진료에 접목해 다각도로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는 미래병원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거점형 종합병원으로서 책무를 다하고 시흥지역을 넘어 경기서남부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병근 이사장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졸업하고 같은 대학 정형대과 대학원을 수료했으며, 평택 박애병원장으로 뛰어난 경영능력과 리더쉽은 물론 의사로서 로봇인공관절수술과 고난이도 척추질환 등 정형외과 전문의이다
또한 그는 지난 코로나19 위기상황 당시 병상 부족문제가 심각해지자 민간병원 최초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의 전환을 자원하여 국난 극복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모란장을 수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