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 어때】
▶ 횡성 루지체험장
횡성 루지체험장은 길이 총 2.4km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스릴을 즐길 수 있는 루지 체험 시설이다. 이곳은 오래전 서울과 강릉을 이어주던 관동옛길인 국도 42호선이 교통의 발달로 폐쇄되고 난 후 재탄생한 곳이다.
기존 도로와 숲, 자연 그대로 유지되어 있어 싱그러운 여름의 모습을 감상은 물론 트릭아트, 폭포 터널 등 테마 구간도 만들어져 있어 다채로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우천면 전재로 407. ☎)033-342-5503>
▶ 고라데이마을 캠핑
강원도 횡성에 있는 고라데이마을은 청정 자연과 함께 화전민의 문화가 잘 보존된 마을로 사계절 내내 화전을 테마로 다양한 산골 농촌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펜션, 전통한옥, 오토캠핑장 등이 있어 숙박과 캠핑을 할 수 있으며 봉명 폭포 트래킹, 화덕 밥 짓기, 화전 움막 체험 등 30여 가지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가족과 함께 여름 여행으로 방문하기 좋다.
대표 프로그램인 화덕 밥 짓기는 무쇠솥에 있는 쌀을 씻은 후 화덕에 불을 피워 밥을 짓는 체험인데요. 불이 꺼지지 않도록 직접 부채질을 하며 밥이 완성해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어요.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청일면 봉명로 375-1. ☎)033-344-1004 봉명고라데이영농조합법인>
▶ 미술관 자작나무숲
미술관 자작나무숲은 원종호 관장이 1991년 자작나무 1년생 묘목을 심고 가꾸어 울창한 숲을 이룬 곳으로 다양한 분야의 작품과 관장이 직접 찍은 자작나무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장과 여유롭게 차를 마실 수 있는 스튜디오 갤러리 겸 카페가 있다.
또 산장처럼 꾸며진 카페에는 50년 동안 수집해온 책과 카메라, 미술 소장품이 있어 레트로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으며 조용히 사색하며 힐링하는 정원,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숲속 산책로도 좋다. 입장 시 받은 엽서를 커피 또는 차로 교환할 수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우천면 한우로두곡5길 186. ☎)033-342-6833>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