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시흥시지부 두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공계진. 이하 두리센터)와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센터장 이환열)이 17일 지역사회의 장애인과 환경에 대한 긍정적 인식의 제고를 위해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공계진 소장(앞줄 오른쪽)과 이환열 센터장이 상호협력 협약 후 기념촬영했다. |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시흥시의 장애인식과 자연 환경을 대하는 건강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지속적인 연계 및 협력, ▲장애인식개선 교육과 환경 캠페인 활동에 대한 상호협력, ▲장애인과 환경 관련 프로그램 개발 협력, ▲기타 프로그램의 상호 발전 기여에 손을 맞잡기로 했다.
공계진 소장은 “두리센터는 중증장애인도 기후, 환경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당사자로서 장애인이 복지의 대상이 아닌 환경 등 사회문제에 직접 참여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내 궁극적으로 장애인식 개선과 관계 변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리센터’는 중증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 동등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중증장애인의 권익옹호 및 권리증진을 위한 활동을 통해 장애인 자립생활 운동을 이념적, 실천적으로 확산․정착시키기 위해 설립된 시흥지역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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