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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복선전철 올 하반기 착공한다

기사승인 2019.03.14  11: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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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흥~여의도’ 43.6㎞…총사업비 4조1천억 / ‘시흥시청역~여의도’ 22분, ‘한양대~여의도’ 25분

「신안산선」이 올 하반기 착공된다.(「신안산선」 복선전철 노선도)

안산에서 시흥, 광명을 거쳐 서울 여의도까지 연결하는 총 노선 길이는 43.6㎞의 「신안산선」이 올 하반기에 착공, 이르면 2024년 준공할 예정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제10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제9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신안산선」 복선전철 등 연내 12조6천억 원 규모의 대형 민자사업이 조속히 착공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제10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제9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출처=기획재정부)

「신안산선」은 ‘안산~시흥∼광명~여의도’ 43.6km에 정거장 16개소(장래역 1개), 차량기지 1식(송산)이 건설되며 전철이 개통되면 ‘시흥시청역~여의도’까지 53분 거리가 22분으로, ‘한양대~여의도’(급행)까지 100분 거리가 25분으로 대폭 줄어든다.

「신안산선」 복선전철은 기존 광역・도시철도와 달리 지하 40m 이하 대심도(大深度)에 철도를 건설하여, 지하 매설물이나 지상부 토지 이용에 대한 영향 없이 직선화 노선을 고속으로 운행하는 새로운 철도교통수단이다.

「신안산선」은 서울지하철 1·2·4·5·7·9호선 등과 KTX, 「수인선」, 「서해선(소사~원시)」 등 다양한 철도노선과 연계돼 경기 서남부 교통망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정부는 2017년 12월 12일 「신안산선」에 대한 민간투자시설사업기본계획(RFP)을 고시,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여 협상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10월 25일 분야별 실무협상을 마치고 실시협약(안)을 도출한 「신안산선」 건설 사업에 대해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위원장 경제부총리)는 그해 12월 12일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 심의를 통과시켰고

「신안산선」은 민간과 정부가 사업위험을 분담하는 ‘BTO-rs’(위험분담형) 방식이 최초로 적용된 민투사업으로 운영기간은 사업 준공 후부터 40년간이다.

정부는 현재 실시설계 중인 「신안산선」 복선전철의 연내 착공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칠 방침이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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