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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본동, ‘복지시흥디딤돌 기부’ 사업 활성

기사승인 2019.04.23  16: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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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이불・교복 등 세탁서비스 장기간 기부

정왕본동 지역사회에서 장기적으로 복지시흥디딤돌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화이트 365빨래방(대표 김현정)」과 「21세기세탁소(대표 임남숙)」이 ‘우리동네 나눔가게’로 지정됐다.

정왕본동 및 정왕종합사회복지관에 따르면 거동이 불편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에서는 이불과 매트리스커버 같은 대형 빨래를 세탁하기에 어려움이 있고, 자칫 위생관리가 소홀해져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화이트 365빨래방」에서는 저소득층 기정의 대형 빨래 세탁・건조 수거 및 배달 서비스를, 「21세기세탁소」에서는 세탁이 자주 필요한 청소년들의 교복을 항상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에게 정기적으로 교복세탁을 지원해 왔다.

「화이트 365빨래방」이 정왕본동 저소득층 가정의 대형 빨래 세탁・건조 수거 및 배달 서비스를 하고 있다.

「화이트 365빨래방」 김현정 대표는 “한국으로 귀화 후 지역의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빠른 시간에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작은 기부로 어려운 이웃에게 기쁨을 줄 수 있어 보람되고 기쁘다.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에게 정기적으로 교복세탁을 지원하고 있는 「21세기세탁소」.

 

「21세기세탁소」에 임남숙 대표는 “자녀를 키우는 부모로서 어려운 형편의 학생들을 외면할 수 없었다. 디딤돌사업을 통해 작으나마 이웃사랑을 실천 할 수 있어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살아가는 동안 지속적으로 나눔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성창렬 정왕본동장은 “복지시흥디딤돌 기부사업을 통해 독거노인 등의 안부도 확인 할 수 있어 사회안전망 역할 뿐만 아니라 마을 복지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복지시흥디딤돌 사업’은 마을의 민간자원을 개발해 어려운 이웃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서로 돕는 복지마을 공동체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관심 있는 병원, 학원, 미용실 등 서비스업을 운영하는 상점 및 개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310-4531)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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