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동 연합축제 ‘다(多)가치 골목에서 놀자’가 지난 5일 신천연합병원 뒤편 ‘연합공원’에서 열렸다.
‘다(多)가치 골목에서 놀자’는 대야동 내 7개 기관(대야종합사회복지관, 신천연합병원, 대야동주민자치회, 대야문화자치마을, 시립대야어린이집, 댓골상인회, 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이 연합으로 기획 및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벼룩시장, 8월 물놀이축제에 이어 10월에는 ‘장기자랑’ 테마를 마지막으로 올해 축제가 마무리 됐다.
대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신천고 재학생들로 이루어진 청소년 자원봉사동아리 ‘나무’ 학생들이 참여하여 축제를 즐기기 위해 방문한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페이스페인팅’ 체험부스를 진행하였으며, 신천연합병원에서는 참가자 시상품, 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및 문화자치마을에서는 먹거리, 시립대야어린이집에서는 어린이 합창단 공연을 준비하여 풍성한 축제가 진행됐다.
축제에 참여한 주민은 “멀리 나가지 않아도 동네에서 즐길 수 있어 아이들도 너무 즐거워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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