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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또는 친구・연인과 함께 이태원 ‘블루스퀘어’

기사승인 2020.03.20  09: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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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볼만한 곳】

블루스퀘어 야경.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블루스퀘어’는 2011년 11월 뮤지컬과 콘서트 전문 공연장으로 문을 연 이후 2016년 7월 ‘카오스 북파크’, 2017년 봄 ‘스테이지 B’와 ‘솔로스 키친’이라는 레스토랑을 오픈했다. 한남아트갤러리, 공방 투 핸즈 등 전천후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브런치를 즐기려면 ‘스테이지 B’를 권한다. 또 하나의 무대라는 의미의 ‘스테이지 B’는 슬로푸드를 지향하는 이탈리안 비스트로다.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브런치 메뉴를 제공한다. 메인요리 주문시 3,900원을 추가하면 미니샐러드와 아메리카노를 제공하는 세트 메뉴로 식사할 수 있다.

브런치 메뉴 에그베네딕트와 세트 추가.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고 SNS용 사진촬영과 인생사진을 위한 다양한 각도의 셀피(selfie : self-portrait)는 덤이다.

블루스퀘어 안에는 카페가 여럿이다. 블루스퀘어 직영 테라스 카페 필로스(3층), 티켓박스 옆 케이크 전문 카페 Cake Gallery(공연장 로비층)가 입점해 있다. 카페 필로스는 북파크 내 자리해 책을 읽으며 머물러도 괜찮다.

북파크 2층에서 3층으로 이어진 24m에 이르는 책장.

카오스 북파크는 책과 관련된 공간의 집대성이다. 도서관, 서점, 북카페, 아트숍, 아트갤러리까지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책이 있는 공간을 모두 모아 놓았다. 음료나 와인을 한 잔 하며 내 책처럼 읽을 수 있고 포근한 소파에 기대어 앉아 졸음 반, 독서 반에 놀이도 즐길 수 있다. 카오스 북파크 곳곳은 그대로 포토존이다.

화가들이 운영하는 화방 ‘투 핸즈’는 재료를 판매할 뿐 아니라 누구나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도록 개방돼 있다. 테이블 위에 종이와 색칠을 할 수 있는 재료가 놓여 있다.

블루스퀘어 ‘ 솔로스 키친’은 오리엔탈 음식 전문, 혼밥족을 위한 디자인, 간편하고 빠르게 식사를 할 수 있지만 높은 수준의 요리를 자랑한다. 솔로스 키친은 주방 앞에 바(bar) 형태의 식사공간과 복도 양쪽에 길게 나열된 테이블, 스탠딩 테이블이 있다. 날씨에 따라 출입구 밖 테라스 공간도 오픈한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94. ☎ 1544-1591. www.bluesquare.kr>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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