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화재원인 규명률 96% ‘전국 1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화재원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 |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올 상반기 발생한 화재 4,804건 중 4,598건(95.7%)의 화재원인 밝혀내 전국 17개 시・도 중 화재원인 규명률 1위를 기록했다.
경기도 규명률 2017년 92.2%, 2018・2019년 92.8%에 이어 올 상반기 대폭 상승했는데 이는 전문인력 채용 및 각종 화재원인 분석 연구논문 대회 개최, 인력보강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전국 화재원인 평균 규명률은 91.8%로 올 상반기 2만417건의 화재가 발생해 이 중 1만8,744건의 화재 원인을 찾아냈다.
도 관계자는 “화재원인 규명률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화재 원인미상 건수가 적다는 의미로 화재피해를 입은 도민들이 조속히 생업에 복귀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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