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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권 겨울 철새 도래지”

기사승인 2022.01.13  14: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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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다른 여행】

겨울은 추위와 함께 철새가 찾아오는 계절이다. 철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경기도권 장소들을 소개한다.

▶ 시화나래 철새도래지


시흥과 안산, 화성에 걸쳐 있는 호수 시화호는 매년 겨울이 되면 철새들이 찾는 도래지로도 유명하다. 매년 찾아오는 철새들을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시화호 주변에 탐조대가 설치되어 있는 ‘시화나래 철새도래지’도 조성돼있다.
탐조대에서는 가마우지와 검은머리 갈매기, 검은머리 흰 죽지, 저어새 등 겨울 철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경기 시흥시 시화호수전원1길 94>


▶ 연천 두루미 테마파크
연천 두루미 테마파크는 군남홍수조절지에 조성된 테마파크로 겨울철 찾아오는 철새 중 두루미의 생태를 배워볼 수 있는 곳이다. 군남홍수조절지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겨울철새인 두루미와 재두루미, 흑두루미가 매년 겨울 최대 200마리 이상 월동하는 대표적인 곳이다.
두루미는 몸길이가 약 1.4 미터에 달하는 대형조류로 전 세계에 약 3천여 마리만 서식하는 멸종 위기 1급의 보호조류다.

두루미 테마파크 근처에는 군남홍수조절댐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는데 그곳에선 주변 지형을 한 눈에 둘러볼 수 있으며 임진강에 대한 설명도 함께 안내되어 있다.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선곡리 614-5. ☎ 031-839-2061>


▶ 고양 장항습지 탐조대


행주산성을 지나 쭉 뻗은 자유로와 한강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장항습지는 도심 속 위치해 있는 독특한 습지로 멸종위기종 재두루미, 큰기러기의 월동지이자 중간기착지며 선버들과 말똥게의 공생관계를 관찰 가능한 기수역이다.
특히 이곳에서만 총 36과 122종의 조류가 관찰됐으며 그중에는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도 다수 포함돼있다. 현재까지 총 1,066종의 생명체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매년 3만여 마리의 철새도 도래하고 있다.
장항습지 탐조대는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현재는 예약제로만 운영하고 있다. 현재 도에서 개방한 ‘디엠지(DMZ) 평화의 길’ 중 고양 구간을 예약하거나 장항습지 사이트에서 예약해야만 가능하다
디엠지 평화의 길의 경우 노선체험은 무료며, 탐방을 희망하는 인원은 한국관광공사 ‘디엠지(DMZ) 평화의 길’ 공식 홈페이지(www.dmzwalk.com) 또는 걷기 여행길 정보제공 어플리케이션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536-90. ☎ 031-790-2852>
※ 철새 관람 시 최대한 접근 및 접촉은 자제해야 하며 위에 소개한 도래지를 비롯해 출입이 제한된 구역이 있다면 오염 방지를 위해 방문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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