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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차단하는 올바른 마스크 사용법

기사승인 2018.02.10  22: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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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흡기 및 심장질환자나 임신부는 사용 주의해야

미세먼지에 대한 위험성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 마스크 착용이 보편화됐지만 미세먼지 차단 효과를 제대로 얻기 위해서는 먼저 어떤 마스크를 골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아보자. -편집자 주-

▶ 미세먼지 마스크 기능
일반마스크는 섬유 조직이 직각으로 교차된 일반 섬유를 쓰는데 비해 미세먼지 마스크는 주로 부직포 재질을 사용한다.
부직포는 섬유 조직이 무작위로 얽혀있어 일반 섬유 조직보다 틈이 더 작아 일반 마스크가 여과할 수 없는 작은 먼지 입자까지 여과할 수 있다.
미세먼지 입자는 크기가 매우 작아 필터에 직접 닿지 않고 공기를 타고 통과할 수 있기 때문에, 정전기를 이용한 특수한 필터를 사용하여 필터에 미세먼지가 흡착되기도 한다.

▶ 미세먼지 마스크에 표기된 ‘KF80’ 의미는?
미세먼지 마스크를 선택할 때에는 ‘KF80’, ‘KF94’, ‘KF99’등의 표시를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 ‘KF’ 문자 뒤에 붙은 숫자가 클수록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KF80’은 평균 0.6㎛ 크기의 입자를 80%이상 걸러낼 수 있으며 ‘KF94’, ‘KF99’는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94%, 99% 이상 각각 걸러낼 수 있다.
그러나 차단 효과가 클수록 호흡이 불편할 수 있으므로 미세먼지 발생 수준과 개인별 호흡 기능 등을 고려해 적당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호흡기 및 심장질환자나 임신부가 마스크를 사용할 경우 오히려 건강에 나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미세먼지 마스크 사용 Tip

= 세탁하여 사용하지 않는다. 마스크 내에 내장된 필터가 손상되어 미세먼지를 제대로 차단하지 못할 수 있다.
= 수건이나 휴지 위에 착용하지 않는다. 수건이나 휴지 때문에 마스크가 얼굴에 밀착되지 않을 수 있으며 이 경우 미세먼지 여과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 착용 후 마스크의 겉면을 가능하면 만지지 말고 마스크 안쪽이 오염되었을 때는 사용하지 않는다.

이희연 j5900@chol.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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