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에 건전한 여론형성 이어갈 것”
지난 2006년 11월 1일 창립한 「새오름포럼」이 양요환 이사장(1대~6대), 정석영 이사장(7대~9대)에 이어 제10대 이사장으로 김광수 이사장이 취임했다.
지난 3월 26일 오후 6시 시흥문화원 회의실에서 열린 ‘3월 정기포럼’에서는 「청소년 정책과 미래」라는 주제로 시흥시청소년재단 이덕희 대표의 강연에 이어서 김광수 이사장 취임식이 격식 없이 진행됐다.
「새오름포럼」 3월 정기 포럼과 김광수 이사장 취임식이 3월 26일 진행됐다. |
「새오름포럼」 제10대 김광수 이사장은 “20여 년 가까이 지역에서 「새오름포럼」이 명목을 유지해 온 것은 ‘정치‧종교‧이념’에 대한 논평‧논쟁 대신 주체적이고 자긍심 있는 시흥시민사회를 만들어 가고 시흥의 독특한 문화와 정신이 움트도록 하는 주제로 담론을 이어왔기 때문이라 생각한다”라며 “「새오름포럼」 회원분들이 때론 포럼 참석이나 회비(후원) 납부가 원만하지 않거나 두 분야에 적극적인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세 부류의 회원 모두가 「새오름포럼」을 이끌고 지켜온 분들이라 생각하며 늘 고마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광수 이사장은 “때론 지역에서 행동이나 실천 없이 말뿐인 「새오름포럼」의 존재 가치에 의구심을 두기도 하지만 ‘지역사회의 건전한 여론형성’이라는 「새오름포럼」 본연의 역할에 더욱더 충실하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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