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길호 시흥미래전략포럼 대표 시장출마 선언
더민주당 시흥 ‘갑’ 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현재 시흥시민포럼 대표인 이길호 씨가 시흥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이길호(53) 시흥미래전략포럼 대표가 6일 시흥시청 시민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방선거 시장출마를 선언했다.
이길호 대표는 “시흥시는 어느 정도 완성된 주변 도시와는 달리 아직도 속도감 있게 개발해야 할 도시이고, 추진력 있게 밀어 붙이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라며 “포동 폐염전을 친환경적인 세계적인 관광단지로 만들어 시흥을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끌어 올리겠다.”고 시장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길호 대표는 주요 공약으로 ▲기존 산업사회에서의 SOC에 대한 투자보다 사람에 대한 과감한 투자, ▲포동폐염전 친환경적인 세계적인 명품 관광단지로 조성, ▲시흥시청 근처에 ‘대중교통 허브’ 조성, ▲ABC 센터에 대기업과 연계한 ‘청소년 미래직업 체험센터’ 유치, ▲기업하기 좋은 도시 프로그램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시흥스마트허브 활성화, ▲공동주택 관리 지원센터를 설립 등을 내세웠다.
이길호 대표는 “아직도 역동적으로 발전해야 하는 시흥시는 경영마인드를 가진 시장, 세일즈를 잘 할 수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라며 “어렵게 사업을 일으키면서 체득한 경영능력과 세일즈 능력, 또한 본인이 가지고 있는 명문대와 정치, 경영자 등 다양하고 폭넓은 인맥을 잘 활용해 시흥을 발전시키는 ‘세일즈 시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길호 시장 예비후보는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국회의원 김홍일 정책비서관(5급)과 더민주당 시흥 ‘갑’ 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주)미래SMC 대표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희연 j5900@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