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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행】

기사승인 2018.08.16  09: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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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아라뱃길’ 따라 늦더위 사냥 떠나자

(사진=한국관광공사)

막바지 여름, 경인아라뱃길을 따라 늦더위 사냥에 나서보자. 경인아라뱃길(18km)은 한강과 서해를 잇는 운하다. 대형 유람선이 아라김포여객터미널부터 시천나루까지 13km 구간을 매일(오후 1·3시) 왕복 운항한다.

유람선에 올라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경치를 감상하다 보면 어느새 무더위가 훌훌 날아가고 선상 뷔페와 다채로운 공연은 즐거움을 더해 준다.

낭만적인 여름밤을 꿈꾼다면 주말(일요일은 부정기적 출항)에 유람선을 이용하자. 오후 6시에 출항하는 디너불꽃크루즈와 음악불꽃크루즈는 아라뱃길 노을과 야경,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선상 불꽃놀이가 선물처럼 주어진다.

여객터미널이 김포공항과 가깝고, 도보 거리에 대형 쇼핑몰과 마리나 시설이 있어 외국인 관광 코스로도 추천할 만하다. 아라뱃길로 이어진 아라마리나는 요트 계류 시설과 수상레저체험장을 갖춰 카약과 보트, 수상 자전거 등을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다.

느긋한 마음으로 유유자적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카약이나 수상 자전거를 추천한다. 수상 자전거에는 그늘막이 설치되어 한결 시원하다. 요트가 정박된 풍경이 이국적인 느낌을 더한다.

(사진=한국관광공사)

그러나 아이들에겐 뭐니 뭐니 해도 물놀이가 최고다. 온 가족이 물총보트를 타고 더위 사냥에 나서보면 즐거움은 배가된다.

행주산성과 하늘공원에서 가슴이 탁 트이는 한강을 바라보고, 경의선숲길을 걷다가 그늘이 드리워진 벤치에서 잠시 더위를 피해도 좋다.

(☎ 아라뱃길크루즈(현대유람선) 032-882-5555. 아라마리나 해양아카데미 031-999-7843~4)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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