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道, 정부 주관 ‘2019 문화관광축제’ 후보로 추천
시흥갯골축제가 ‘2019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 정부 주관 ‘2019 문화관광축제’ 후보로 추천됐다.(사진은 시흥갯골축제 프로그램 중 ‘소금놀이터’) |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시흥갯골축제가 ‘2019년 경기관광대표축제’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최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고 시흥갯골축제, 이천쌀문화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등 15개 축제를 2019년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했다. 도는 이 가운데 시흥갯골축제 등 7개 축제를 정부 주관 ‘2019 문화관광축제’ 후보로 추천할 계획이다.
정부 주관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면 1억500만원에서 최대 4억5천만 원까지 국・도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도는 나머지 8개 시・군 축제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지 못한 축제에도 5천만 원에서 최대 6천만 원까지 도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흥갯골축제는 경기도 유일의 내만 갯골을 배경으로 누구나 체험하고 즐기는 생태문화 예술축제이다. 올해는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라는 슬로건 아래 ‘자연 속 생태예술체험, 자연 속 예술과 공연’ 2가지 테마를 가지고 12가지 프로그램 존과 2가지 대표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축제장이 생태보호가 중요하기 때문에 지난해에 이어 차 없는 축제, 쓰레기 줄이는 축제로 진행했고 환경의 중요성과 축제를 연계한 갯골퍼레이드를 실시하는 등 축제 콘셉트와 부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였다. 김경혜 기자/j5900@chol.com
<‘2019년 경기관광대표축제’ 선정 현황>
▲이천쌀문화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시흥갯골축제, ▲연천구석기축제,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수원화성문화제, ▲파주장단콩축제(이상 ‘2019 문화관광축제’ 후보 추천), ▲화성뱃놀이축제, ▲부천국제만화축제, ▲군포철쭉축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오산독산성문화제, ▲광주남한산성문화제,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 ▲동두천락페스티벌.
김경혜 기자 niba84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