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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특히 조심해야 할 ‘다발 관절증’

기사승인 2019.04.18  13: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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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마당】

'다발 관절증'은 여성들, 특히 폐경 초기 여성들의 발병률이 유독 높다.

‘다발 관절증’은 증상까지 다른 질환과 비슷해 발병된 지도 모르고 방치했다간 만성이 될 수 있는 위험한 질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8년 다발 관절증으로 진료받은 여성 환자(18만9417명)가 남성 환자(8만4996명)에 비해 2.2배 높아 이 질병은 여성들이 특히 조심해야 한다.

관절이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연골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관절염’이고, 닳는 경우가 관절증이다.

‘다발’은 두 곳 이상의 신체 부위에서 동시에 병이 발생하는 것으로 다발 관절증은 동시에 몸의 여러 곳에서 관절증(또는 관절염)이 생긴 만성적인 질병, 즉 류머티즘 관절염을 말한다.

다발 관절증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유전적인 소인과 함께 바이러스 감염, 세균 등이 원인일 것으로 추측된다.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았을 경우 발병률이 더욱 높아지고 여성에게 특히 많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폐경 초기 여성의 발병률이 유독 높다.

▶ ‘다발 관절증’ 증상은?

초기 증상은 손과 발의 작은 관절, 특히 손가락 중간 마디가 붓고 통증이 발생한다. 주먹을 쥐기 힘들 정도로 뻣뻣한 증상이 나타나다가 이후 증상이 심해지면 관절을 움직일 때마다 불편함을 느낀다. 손과 발 마디에서 손목과 발가락 관절 등으로 점차 퍼져 어깨, 발목, 무릎, 팔꿈치 등 여러 곳에서 통증을 느껴진다.

▶ 치료 방법은?

다발 관절증의 치료를 위해서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 항류마티스 약제, 스테로이드, TNF 차단제 등의 약물이 사용되나 염증을 완화시킬 뿐 병의 진행을 막지는 못한다. ‘다발 관절증’은 특별한 예방법이 없는 질병으로 관절염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꼭 챙겨 먹고, 초기 증상이 보일 경우 바로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 ‘다발 관절증’에 좋은 음식

치즈와 떠먹는 요구르트, 우유 등에 들어 있는 칼슘과 오렌지, 귤, 자몽 등 과일에 함유되어 있는 항산화 비타민, 등 푸른 생선에 있는 오메가-3 지방산, 항산화제와 섬유소,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는 관절에 좋은 음식이다.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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