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역・기초 11개 지역으로 시범사업 확대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 지역이 6월부터 수원, 대전 등 전국 11개 도시로 확대된다. |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누구나 교통비 절감(최대 30%)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 지역이 6월부터 수원, 대전 등 전국 11개 도시로 확대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5개 광역자치단체(부산, 인천, 대전, 울산, 세종)와 6개 기초자치단체(경기 수원, 충북 청주, 전북 전주, 경북 포항, 영주, 경남 양산) 등 총 11개 지역을 대상으로 ‘2019년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각 지역별 2000명 내외, 전국적으로는 총 2만 명 이상의 체험단을 모집해 진행할 계획이다.
‘광역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면, 대중교통을 타면 탈수록 최대 30%+α까지 교통비가 줄어들고 보행·자전거 마일리지를 쌓는 재미도 쏠쏠하다.
지난해 세종, 울산, 전주 등에서 시범사업을 거치며 편의성과 혜택이 대폭 늘어나 혁신적으로 변화했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전국 어디서나 사용 가능, 후불 교통카드 도입, 자동 적립기능 추가 등 편의성을 대폭 높이고 마일리지 적립액을 상향했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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