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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시흥 인공서핑 웨이브파크’ 첫 삽 떴다

기사승인 2019.05.03  20: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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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화MTV 거북섬에 5,630억 원 투자, 16만6,613㎡ 규모 / 약 1,400여 일자리창출 기대…연간 200만 명 관광객 예상

정왕동 시화MTV 거북섬에 조성될 세계 최대 규모(16만6,613㎡)의 ‘시흥 인공서핑 웨이브파크’가 2일 착공, 오는 2023년 준공할 예정이다.

‘시흥 인공서핑 웨이브파크’는 동아시아 최초로 시도되는 인공서핑파크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시화 MTV)에 조성된 인공섬 거북섬을 포함해 약 32만5,300㎡ 규모의 부지에 들어선다.

지난해 11월 시흥시・경기도・한국수자원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원플러스건설이 사업시행자로 나서는 ‘시흥 인공서핑 웨이브파크’ 사업은 약 5,630억 원을 투자해 오는 2023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큰 16만6,613㎡ 규모의 인공서핑파크를 비롯해 호텔, 컨벤션, 마리나, 대관람차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거북섬 인공서핑파크 조감도.(사진=시흥시)

지난 2일 열린 기공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최삼섭 대원플러스그룹 회장을 비롯해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 조정식 국회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공사 시작을 축하했다.

시흥시는 지난해 11월 업무협약 체결 이후 불과 6개월 만에 각종 개발계획 변경, 실시계획 변경 등의 절차를 마무리했는데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짧은 시일 내에 공사를 시작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협약 당사자 간 유기적인 협업이 주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시흥 인공서핑 웨이브파크’가 계획대로 조성될 경우 제조업 중심의 시흥시는 서비스와 관광레저산업이 중심이 되는 서해안권의 관광도시로 탈바꿈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거북섬 인공서핑파크 위치도.(그림=경기도)

특히 시는 최근 서핑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이 높아진데다 서핑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2020년 도쿄 올림픽 이후에는 국내 서퍼는 물론 일본, 중국을 포함한 연간 2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인공서핑파크를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렇게 되면 거북섬 일원이 국내는 물론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서핑의 메카가 된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또한, 1,400명 이상의 직접고용, 고용파급효과 약 8,400명 등 일자리창출효과도 기대되는데 특히 서핑 산업 특성상 청년 고용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병택 시장은 “시흥 인공서핑 웨이브파크가 전 세계 청년들이 모이고, 열광하는 핫 플레이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제 명실상부 청년도시 시흥이 해양레저관광산업의 중심도시로 한층 더 도약할 것을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시흥시는 ‘시흥 인공서핑 웨이브파크’의 2020년 인공서핑 웨이브파크 개장을 시작으로 호텔 및 상업시설을 마련하고 아쿠아펫랜드 등 시화호의 훌륭한 관광자원과 결합해 세계적인 체험형,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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