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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준비하는 창의적인 학교 -시흥은행중학교

기사승인 2019.06.21  16: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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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미래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척도가 된다. 특히 청소년기의 학교 교육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학교마다 다양한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학생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아름다운 결실을 맺고 있는 시흥은행중학교(교장 김은자)를 찾아가 봤다. -편집자주-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두각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준비하는 창의적인 학교, 시흥은행중학교가 시흥지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색 있는 교육사업으로 타 학교와 차별화에 성공하면서 교육공동체의 인적·물적 인프라가 잘 구축된 학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97년 시흥은행중학교 설립인가를 받아 지난(2018학년도) 2월 제20회 308명이 졸업, 지금까지 9400여 명의 학생들이 시흥은행중학교의 쾌적한 교육환경과 수준높은 학생 인성·생활지도를 받았다.
시흥은행중학교는 ‘바르고 창의적인 사람’이라는 교훈 아래 21세기 지식기반사회를 이끌어갈 실력과 인성을 갖춘 조화롭고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흥은행중학교는 세계화에 발맞출 수 있는 창의적인 리더십이 될 수 있도록 지식, 경험, 활동을 접목한 다양한 동아리활동과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치와 세계관을 정립하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책 읽기 도서관 ‘독서 숲’만들기, 공수 인사와 수업 전 좋은 시 낭송을 통한 인성지도로 창의성과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자기 주도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켰다.

숨은 끼를 마음껏 발산할 기회 제공
꿈을 향한 작은 날개 짓의 시작은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숨은 끼를 발견하고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기회 제공은 물론 지성, 감성, 이성이 어울어져 창조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시흥은행중학교는 미래사회에 창의적으로 적응하고 도덕적으로 행동하는 민주시민 육성을 위해 도덕인, 자주인, 창조인, 건강인을 추구하고 있다.
시흥은행중학교는 ‘인성’에 있어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 함양을 정립할 수 있도록 공수 인사와 예절을 지도, 심성수련으로 존중 ,친절, 배려 나눔이 있는 교실 형성를 통해 자신의 생활을 스스로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Wee클래스를 체계적으로 운영하였고 전문상담교사와의 만남을 통해 미래에 대한 비전 설정·긍정적인 자아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한 점은 눈에 띈다.
또한 신바람나는 주말 체육교실은 축구, 농구, 피구교실을 개설하여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 지도를 통해 지·덕·체의 조화로운 성장을 목적으로 방과후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흥 은행중학교는 챔버오케스트라, 버슴새(사물놀이) 등의 동아리 활동이 아주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었는데 이들 동아리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긍지를 가지고 학교생활을 즐겁게 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시흥은행중학교는 유네스코학교 활동 및 2019년 해외학생 국내초청행사등을 통해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관용 정신을 기르며, 평등, 박애 등 세계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 평화롭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을 수행하며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과 인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김은자 교장은 “미래를 준비하는 창의적인 학교를 위해 학력 향상을 위한 교육활동을 통해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보완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즐거운 수업, 학생이 행복한 교실을 만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해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학생, 학부모, 교사의 행복한 삶을 안내하는 교육을 실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오직 학생들을 위한 안정된 교육행정을 바탕으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학력과 인성, 예술 감각을 지닌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급변하고 있는 교육환경에 철저히 대비해 시흥교육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바른 품성을 위한 교육에도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는 시흥은행중학교 임직원들은 품성이 바른 학생들이 실력을 갖추었을 때 건강한 사회인으로서 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는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바른 품성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만큼 올해도 시흥의 중등교육을 선도, 새로운 도약의 원년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체육관 건립 위한 간담회 개최
요즘 시흥은행중학교 교장을 비롯하여 학부모들은 체육관 건립을 위해 노력 중이다.
지난 3일 경기도의회 안광률 의원과 시흥시의회 홍헌영 의원, 은행중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회 대표 등은 체육관 건립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김은자 교장은 “미세먼지 등 외부 기상조건의 악화로 인해 교육활동에 어려움이 있고, 학생 수에 비해 상응하는 체육관이 구비되지 않은 열악한 여건이어서 체육관 필요성이 매우 절실하지만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있어서 추진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였다.
안광률 의원은 “다목적 체육관을 통해 다양한 교육과정과 자유학년제의 원활한 운영, 실내 체육활동을 통한 체육수업의 효율성 증대, 다양한 자율동아리 운영 및 교육활동 성과의 공유, 체육관 개방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협력강화, 교육활동의 환경적 장애 요인 극복 등 다양한 기대효과가 있다”고 밝히면서, “임기 내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와 도가 함께하는 교육협력사업을 통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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