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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천연세제 활용 세탁

기사승인 2019.07.19  09: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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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일상】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천연세제 활용 세탁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생활 속 화학물질에 대한 불안감으로, 천연성분 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아기 세제에 관한 관심이 높은데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천연세제를 활용한 세탁방법을 알아보자.

실생활에 생각보다 많은 화학제품을 사용하가면서 ‘화학물질 공포증’(케모포비아)에서 나아가 화학물질을 아예 사용하지 않고 세제나 비누를 직접 만들어 쓰는 ‘노케미족’(No-Chemistry 족)도 등장했다.

천연세제로 세탁하면 우리 몸이 유해성분에 노출되지 않아 건강도 지킬 수 있고 세탁 후에도 찌꺼기가 남지 않아 환경오염이 될 우려도 적다.

▶ 과탄산소다

과탄산소다는 염기성 물질로 베이킹소다보다 더 뛰어난 세정력을 갖고 있어 세탁・청소 등에 두루 활용할 수 있다. 과탄산소다에 포함된 과산화수소가 살균 및 표백 기능이 있어 빨래 얼룩제거에 효과적이다.

과탄산소다는 천연성분을 합성한 화합물인데, 그 합성 방법이 유해하지 않은 무기화학 합성 방법인 데다가 세탁 시 사용해도 문제가 없다고 검증되어 천연세제라 보아도 무방하다.

과탄산소다를 이용해 세탁하려면, 찬물 1L당 과탄산소다를 10g의 비율로 넣어주고 서너 시간 이상 불린 후 세탁기에 넣으면 된다.

▶ 구연산

구연산, 즉 시트르산은 약산성으로 알칼리성을 중화해주고 살균 효과가 있어 찌든 때나 곰팡이를 제거하는 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직물을 부드럽게 해 섬유유연제로도 사용할 수 있다. 세탁할 때 200ml당 구연산 가루를 작은 숟가락으로 한 스푼 정도 넣어주면 된다.

염소계 표백제인 락스류와 만나면 인체에 해로운 염기가스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함께 사용하면 안된다.

▶ EM

EM(Effective Micro-organisms)은 유용 미생물군으로 EM발효액을 활용하면 합성세제나 물 사용을 줄이고 청결하고 위생적인 청소(해충, 병원균, 먼지 제거)가 가능하다. ​

EM발효액을 빨래에 활용할 때는 소용량 빨래 기준, 물 1L당 EM발효액 200ml를 섞어 빨래를 2~3시간 정도 담갔다가 평소에 넣는 세제 양의 절반 정도 넣고 세탁하면 삶은 빨래처럼 묵은 때를 제거할 수 있으며, 세탁기에도 때가 잘 묻지 않아 좋다.

EM발효액은 교복이나 셔츠의 목 때 제거에도 유용한데, EM발효액을 오염 부위에 충분히 묻힌 뒤 10분 정도 두었다가 빨면 깨끗해진다.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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