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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강소기업 ‘진덕금속열처리’

기사승인 2019.11.29  16: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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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은 열처리,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등 ‘공정기술’을 활용하여 소재를 부품으로 부품을 완제품으로 만드는 공정산업이다. 마치 나무의 뿌리처럼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나 최종 제품에 내재되어 시장 경쟁력을 좌우하는 기반산업을 의미한다.
자동차 1대를 생산할 때 뿌리산업 관련 비중은 부품 수 기준 약 90%(2만 5000개), 선박 1대당 용접비용이 전체 건조 비용의 약 35%를 차지한다.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 역시 튼튼한 뿌리산업을 토대로 성장할 수 있었다.
이에 본지는 뿌리기업의 자동화·첨단화 및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진덕금속열처리(JINDUCK METAL HEAT TREATMENT CO,)의 송진호 대표를 만나 보았다.  -편집자 주-


■21세기를 주도하는 알루미늄 열처리의 선두주자
진덕금속열처리는 대지 3300㎡, 건평 2100㎡ 부지에서 2000년에 설립된 농업·임업·어업·광업 업종의 비철 및 철강류의 금속열처리 사업을 하는 중소기업 이다. 지난 2001년 시흥시 정왕동 1288-6번지로 확장이전 하여 기술의 연구개발, 자동화 실현의 높은 가치 창출, 최고의 품질이 우선이 되는 기업이라는 이념으로 2006년에 진덕금속에서 진덕금속열처리로 상호변경 했다.진덕금속열처리는 급속히 변화하는 산업 현실 속에 신기술 개발만이 기업의 경쟁력이라 판단한 송진호  대표는 21세기를 주도하는 선진 열처리 및 자동화 기술창출을 위해 의욕과 패기, 실전과 경험으로 짜인 전문 기술인들을 모았다.
 주로 하는 열처리는 알루미늄열처리(브라켓, 히드싱크. 캐리어, 바디, 디커플링, 바디쓰로틀, 하우징등이 자동차 부속에 들어가며,ALL CASE 열처리로는D/C기계 부속품, 허브, 베어링, 리프터하우징등으로 산업기계류 및 자동차부품의 열처리를 하고 있다.또한 PIT열처리에서 링기어, 소켓, 중장비핀, 샤프트 등을 열처리하고있으며, 진공열처리로는 금형류, 마운팅홀더, 정밀주조, 임펠라, 샤프트류, 레버핀/조인트 등을 열처리하고 있다.진덕금속열처리는  매년 지속적인 설비투자를 실시하여 현재는 진공로4대, 알루미늄열처리로3대(Al-1호기(600kg/charge),Al-2호기(1500kg/charge), Al-3호기(3000kg/charge)를 보유하고 있으며, PIT3대(1,2,3호기), ALL CASE로2대(1.2호기) ALL CASE세척기, ALL CASE팀퍼링로 등 14대의열처리 설비를 보유함으로써 여러 분야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진덕금속열처리는 2013년에 현대, 기아자동차로부터 SQ 인증을 받았으며, 한화지상방산(주)로부터 특수공정 인증에 이어 2018년에 품질경영시스템표준에 적합하다는 IATF16949 규격 인증및2019년11월GM의 CQI9규격인증을 획득하여 품질관리에서부터 열처리생산, 제품 관리까지 자동화 된 생산설비와 기술력으로 경쟁업체들을 일찌감치 따돌렸다.


■한국 열처리 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쓸 것!
진덕금속열처리는 해마다 10%의 매출 신장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꾸준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로 그는 “끊임없이 고객 신뢰를 쌓아온 덕분”이라며, “이런 인지도에 부응해 현재 생상가동률 100%달성, CAPA100% 달성, 고객불만 ZERO달성, 불량률 5,000PPM을 달성하고 있다.
특히 ▲최고의 기술력확보 ▲지속적인 인재육성 ▲지속적인 투자 ▲고객만족 생활화 ▲품질경영 시스템정책을 5대 핵심역량으로 정하고 20여명의 직원과 함께 더 높은 곳을 목표로 회사의 가치와 성장의 목표를 공유하고 있으며 3~4년 안에 현재의 매출에서 약 4배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회사의 성장과 함께 직원의 복리후생 및 직원의 가치도 함께 성장시키려는 목표를 하고 있다.

■산학협력 우수기업 명패 제막식 가져
진덕금속열처리는 산학협력우수기업 명패제막식을 지난달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김덕현 총장을 비롯한 이승호 학장, 처장단 등 대학귀빈들과 G-amp 총동문회 회장 등  총동문회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 됐다.
명패제막식은  경기과학기술개학교가 우수 기업을 발굴해 명패를 수여하고 이를 통해 대학의 ▲기술지원 ▲신제품 공동 연구개발 ▲중소기업 인력지원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갖는 행사이다.


김덕현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산학간 네트워크를 위해 대학은 현장밀착형 교수-학습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멘토 교수제를 통해 현장에서 겪는 기업의 애로 및 고충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대학은 기업에 필요한 우수한 현장 인력을 육성하여 제공할 것이고 이것이 진정한 산학협력이다”라고 진덕금속열처리의 기업 발전과 산학협력에 모범적으로 이바지한 공로를 치하했다.
송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산학협력 활성화 및 학교와의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함으로써 대학과 기업의 상생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다”고 했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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