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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보호시설 아이들의 선생님, ‘아동청소년시설보호사’

기사승인 2019.12.02  09: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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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업정보】

TV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는 종종 교정시설이나 보호시설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 이야기를 소개하기도 한다. 이때, ‘아동청소년시설보호사’는 사회의 틀과 규칙에서 벗어난 비행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길로 인도해주는 선생님이 되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아동청소년시설보호사’는 한 아이의 인생 선생님으로서 책임감이 막중하다.

▶ ‘아동청소년시설보호사’는?

우리 주변에 신체적,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상태에 있는 아이들과 같은 아동과 청소년들에게는 생활 전반에 걸쳐 어른들의 관심과 지도가 필요하다.

열악한 환경에 있을수록 전문적으로 관리해줄 수 있는 전문가의 역할이 중요한데 이처럼 교정시설(교도소, 소년원 등)이나 보호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 및 청소년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전문가를 ‘아동청소년시설보호사’라고 한다.

▶ ‘아동청소년시설보호사’가 하는 일은?

‘아동청소년시설보호사’는 교도소와 같은 교정시설 혹은 보육원과 같은 보호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생활지도, 교육, 여가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신체적, 정서적, 지적 능력을 관리하고 특별활동을 제공하는 일을 한다.

아동 및 청소년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생활지도, 긍정적인 사고와 행동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 일상생활이나 여가활동과 같은 기본 생활의 규정과 행동 기준을 지킬 수 있도록 감독한다.

또,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식사예절과 세안법 등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기초적인 활동은 물론 사람을 대하고 사귀는 사회활동에 대해서도 지도한다.

▶ ‘아동청소년시설보호사’에게 필요한 능력은?

‘아동청소년시설보호사’가 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아동, 청소년에 대한 지식과 흥미가 필요하다. 사회복지학, 아동학 등 사회복지에 대한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으면 좋다.

또한, 보호시설이나 소년원에 살고 있는 아이들을 관리, 지도해야 하므로 그들의 일탈에 대해 꾸중하기보다는 그 아이가 왜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는지를 먼저 이해하려는 마음과 상처를 보듬어주는 배려심이 강한 성격을 가진다면 더욱 좋다.

마지막으로, 여러 기관이 함께 연계하여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들과 협동할 수 있는 능력과 의사소통능력이 요구된다.

▶ ‘아동청소년시설보호사’가 되고 싶다면?

‘아동청소년시설보호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지식을 쌓고 자격증을 준비하면 좋을까. 현재 국내에서는 아동 청소년과 관련된 보육시설 관리자(주로 사회복지사)나 소년원의 교도관이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대학에서는 사회복지학, 아동학, 청소년지도학 전공수업을 통해 기초지식을 습득하고 보육교사, 사회복지사 자격증으로 전문성을 확대할 수도 있다.

‘아동청소년시설보호사’ 이외에도 사회복지사, 교정시설 상담사, 아동보호사, 장애서비스관리사 등 아동청소년 보호 및 관리와 관련되 다양한 곳으로 진로를 이어갈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 블로그 ‘꿈꾸는 학교 꿈 크는 학교’>

 

 

시흥신문 webmaster@n676.ndsoftnews.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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