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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공기, 상황별 환기 방법

기사승인 2019.12.06  09: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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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일상】

추운 날씨와 미세먼지 때문에 언제나 닫혀있는 집과 사무실의 창문. 상황에 맞는 실내공기 환기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실내 공기에 가장 유해한 요인은?

실내 공기를 저해하는 가장 나쁜 요인은 흡연이다. 담배연기에는 40,000여 종의 유해 물질과 수백 종의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밀폐된 공간에서 담배 한 개비를 피울 때 나오는 미세먼지는 평균 70㎍/m³정도로 ‘매우 나쁨’에 가깝고, 최고치는 ‘비상사태’와 같은 상황인 500㎍/m³이 넘을 수 있다.

▶ 요리할 때 꼭 환풍기를 켜야 하나?

주방에서는 조리 시 발생되는 연소가스와 잉여열, 습기 및 다양한 오염물질이 발생한다. 특히 기름을 사용하는 조리 시에는 더욱 많은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므로 반드시 주방 레인지후드와 자연환기를 동시에 실시하고, 창문을 닫고 후드만 가동할 경우 주변 창문을 일부라도 개방하는 것이 좋다.

▶ 미세먼지를 줄이는 청소방법

식사 1시간 전에는 청소하는 것을 피하는 게 좋다. 기어 다니는 영아나 키 작은 어린이들은 청소 도중이나 청소 이후 1시간 정도는 청소 주위에 있지 않도록 하며 마스크를 쓰고 하루에 한번 정도는 청소를 해주는 것이 좋다. 외부 공기가 좋을 때는 창문을 활짝 열고 청소를 하면 본인에게도 좋다.

▶ 효과적인 공기청정기 사용법

자동 운전에 의존하는 것보다는 최대 풍량으로 30분 이상 충분히 가동한 이후 중풍이나 약풍으로 지속적으로 운전하는 것이 좋다. 먼지필터는 최소한 1년에 1번 정도 교체해 주는 것이 좋고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더라도 주기적인 환기는 꼭 필요하다.

▶ 차량 내 미세먼지를 줄이는 방법

자동차에 장착된 환기장치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숙지한다면 어느 정도는 오염물질 노출을 줄일 수 있다. 신차를 구매해서 사용할 경우 최소 90일간은 잦은 환기를 실시해야 한다. 실외 오염이 심각한 날은 내부 순환모드(20분)와 외순환모드(10분)을 교대로 사용해서 운행하면 공기오염물질 노출을 줄일 수 있다.

▶ 향초도 실내공기에 안 좋은가?

실내와 같이 공간이 제한된 곳에서 생활화학제품을 사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환기를 해 실내에 화학 성분이 고여 있지 않도록 해야 한다. 꼭 필요한 제품만, 꼭 필요할 때, 꼭 필요한 양만큼만 사용하자.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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