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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4월 경기전망지수 60.6

기사승인 2020.04.06  10: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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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월대비 17.9p 급락…통계작성 이래 최저치 기록 /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

중소기업 4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60.0으로 2014년 2월 전 산업 통계작성 이래 역대 최저치 기록했다.(사진은 시흥스마트허브 전경)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4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3.13.~3.20.)’ 결과, 중소기업 4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60.6으로 전월보다 17.9p, 전년동월보다 25.1p 각각 하락했다.

이는 2014년 2월 전 산업 통계작성 이래 역대 최저치 기록한 것으로,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내수와 수출 부진이 중첩되면서 중소기업 체감경기가 급격히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 제조업 및 비제조업

제조업의 4월 경기전망은 전월보다 8.0p 하락한 71.6으로 2009년 3월(70.5) 이후 최저를 기록하였다. 비제조업 역시 서비스업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전월보다 22.9p 하락한 55.0으로, 2014년 2월 조사이래 최저를 기록하였는데 건설업 16.7p, 서비스업 24.2p 전월대비 각각 하락하였다.

▶ 경영애로 및 추이

2020년 3월 중소기업들의 주요 애로요인(복수 응답)으로는 내수부진(75.0%)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인건비 상승(43.6%), 업체간 과당경쟁(35.8%), 자금조달 곤란(20.1%)이 뒤를 이었다.

최근 중소기업 경영애로 추이를 살펴보면 최대 애로사항인 내수부진(68.1→75.0)의 응답비중은 점점 높아져 고질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반면, 인건비 상승(48.4→43.6)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여전히 높은 편이나 전체적인 애로비중은 다소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 평균가동률

2020년 2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69.6%로, 전월과 전년동월에 비해 각각 1.0%p, 2.8%p 하락하였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지난 2009년 8월(69.1%) 이후 최저 수준이다.

소기업은 전월대비 0.6%p 하락한 66.4%, 중기업은 1.4%p 하락한 72.7%로 조사되었다. 계절조정지수로는 전월보다 1.3%p 하락한 70.1%로 나타났다.

 

정찬식 기자 Sik123456200@naver.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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