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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껏 말하면 마음의 소리가 들린다.” 유정선 스피치 아카데미

기사승인 2021.04.16  14: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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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는 결국 읽고, 쓰고, 말하기를 평가하는 시험으로 성적이 낮은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언어능력 부족이다. 수능과 논술이 그렇고 내신 또한 그렇다. 영어와 수학에 가장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만 매년 수능은 국어(논술,면접)에서 최상위권 변별력이 생긴다. 이처럼 입시의 전 과정에서 미치는 영향이 큼에도 불구하고 어느 과목보다 홀대받는 과목이기도 하다. 국어(스피치)는 제대로 된 커리큘럼으로 확실하게 배워둔다면 장차 모든 학습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
특히 시흥지역에서 오랫동안 교육에 매진해 온 유정선 스피치 아카데미학원은 2006년 개원해 15년을 한결같이 스피치를 가르치고 있는 소리 없이 강한 학원이다. 본지는 은계지구에 있는 ‘유정선 스피치 아카데미학원(원장 유정선)을 찾아가 보았다.  -편집자주-

◆25년 전통의 스피치 계의 ‘마이더스’ 손
대한민국 교육 ‘3대 특구’라 불리는 강남, 분당, 노량진 등 서울지역에서 대학시절 용돈벌이로 스피치 과외 및 학원강사를 시작한 유정선 원장은 광주에서 학원 운영의 경험과 자신만의 교육철학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기 시작, 그 경험과 노하우로 2006년 은행동 중심상가에 소재한 유정선 스피치·논술학원을 개원했다. 이후부터 지금까지 키즈, 초중고, 취준생 및 일반인 전체를 가르치는 학원으로 매년 성장을 거듭해왔고 각종 웅변대회에서 여러 기관장 상을 받아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였으며, 입시에 절박한 고3 수험생들에게는 수시와 정시에서 면접을 통해 교대를 비롯 서울대, 연·고대, 이화여대 등 수많은 명문대를 합격시켰으며, 5,6등급의 학생들까지 면접으로 당락을 좌우하게 하여, 기적의 합격을 이룬 것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것은 여러 공교육장까지 면접(스피치)강의를 맡게 된 이유가 될 것이다.
최근 개원 15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15년을 향해 새 출발하겠다는 열의로 은계지구 중심상가로 이전하여 “유정선 스피치 아카데미” 학원으로 새단장하여 초심의 마음으로 돌아가 원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동안 광고나 마케팅을 통한 원생모집은 지양하고 오로지 열정과 사랑 그리고 실력으로 아이들과 함께한 15여 년이 지난 지금, 어느 덧 성인이 되어 찾아오는 제자들을 보면서 기쁨과 행복의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유 원장의 말이 스피치에 대한 그녀만의 철학을 가늠케 한다.

◆왜 우리는 스피치 교육을 받아야 되는가?
유 원장은 “지금의 현대인들은 겉으로 보여 지는 부분을 중요시 하다보니 모두가 최고를 좇는 경우가 많다. 잘 배운 사람 다시 말해 명문대 출신, 대기업 출신 이런 사람을 훌륭한 사람이라고 단정 지으며, 일찍부터 목표를 미리 설정 짓는 데에 바로 문제가 생긴다.”고 말하고 있다.
이미 답이 내려진 그 틀 안에서 어린아이부터 어른들 모두가 행복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과정이 아닌 결과에 중점을 두며 입시만을 향하다 보니, 결국 학생들은 지치고, 자신감을 잃어가며 삶에 방향점도 찾질 못하는 것이다.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점점 꿈을 못 찾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안타까움을 전하였다. 수험생들에게 면접을 지도하여, 본인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을 시키는 것도 행복감이 크지만 , 어쩌면 꿈이 없는 제자들에게 자신감을 주고, 본인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희망의 에너지를 싣는 강의를 할 때, 더 큰 가치가 있다고 말을 전했다. 
유원장은 스피치교육의 시작은 완벽한 암기를 바탕으로 잘못된 언어 습관(부정확한 발음, 말더듬)을 교정한 후, 자신의 정서를 담아 때로는 감정을 실으며 스피치를 해야 한다. 가사를 정확히 알아야 노래를 부르며 감정을 싣고, 경우에 따라서 리듬을 탈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말한다.
완벽히 암기하고 연습하는 경지가 되었다면,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해 보라고 말한다. 때로는 큰소리로 초등학생 아이들은 웅변하듯, 청소년들은 인터뷰 형식, 성인들은 프레젠테이션 등 스피치의 결을 바꿔보면서 자연스럽게 애드리브를 가미해 보라고 주문했다.
자신의 스피치를 업그레이드하고자 한다면 암기, 교정, 감정 싣기, 애드리브의 순서대로 연습해 보길 바란다.?‘암기’라는 벽에 잠시 부딪히지만 아주 짧은 글이기 때문에 위의 순서대로 연습해 보는 것은 그리 어렵지는 않다.?평소 언어적인 감각이나 노력의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화려한 데뷔는 아닐지라도 분명 빠른 시간에 스피치에 대한 감각과 마인드, 실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정선 원장의 강의는 무조건 하라고 강요하기보다는 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체계적인 시스템과 인성중심, 학생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학원생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발맞춰 앞선 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학생 및 학부모의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이다.

 

◆ 스피치가 필요한 상황 
 1. 목소리가 작고, 말을 잘 더듬는다.
 2. 자신감이 없어, 발표할 때 두근두근 떨린다.
 3. 내 의견을 논리적으로 말을 잘 못한다.
 4. 앞에만 서면 긴장되어 말이 빨라진다.
 5. 내성적이어서 친구들과 관계 형성이 어렵다.
 6. 수행 평가 / 토론이 부담이 된다.
 7. 발음이 부정확해서 상대방이 무슨 말인지 잘 모른다.
 8. 글을 보고도 잘 못 읽고 , 말할 때 끝말이 정확하지 못하다.
 9. 대중 앞에만 서면 떨리고 긴장되어 말이 잘 나오질 않는다.
10. 아이컨텍이 잘 안되고, 융통성이 부족하고 사회성이 떨어진다.

 

 


부모님들이여! 우리들의 자녀를 당당하고 ! 자신감있게 ! 키우십시오.

유정선 스피치 아카데미학원  유정선원장 

 

‘스피치’라는 한분야만을 바라보며 20여 년 간 연구해 온 “유정선 스피치 아카데미 학원” 대표 유정선 원장.
학부모들은 “원장님 그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에너지는 도대체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요? ”흔히 질문을 받는다는 유 원장은 “상대방을 대하는 진정성 그리고 일(스피치)에 대한 집념 다시 말해 열정과 사랑일 것입니다.” 라고 답한다고 한다.
그녀는 말을 잘하기 위해서만 스피치 학원에 오는 것이 아니라 “나의 이야기를 누구 앞에서도 표현할 수 있고, 그 표현의 당당함은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확신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고 설명하였다.
유 원장은 제자들이 “제가 너무 지쳐있을 때 만난 이 스피치 수업은 정말 오아시스를 만난 기분이에요.” 이구동성으로 들려오는 이 목소리에 울컥할 때가 참 많았다고 한다.
유 원장은 확신 할 수 있는 것은  “적어도 스피치 교육은 대한민국을 살아가고 있는 모든 대상들이 한번쯤은 받아볼 교육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진정성과 사랑으로 소통과 공감을 중요시 하는 유정선 스피치 아카데미에서 유정선 원장님과 열정의 강의를 통해 그 장을 열어가길 소망한다.
한편 유 원장은 부천 카톨릭 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을 수료하였고, 현재 대학원에서 스피치 논문을 준비 중이며, 특히 ‘말더듬이’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능곡 노인복지관 스피치강의(노인 리더자 교육), 경기도 부천 카톨릭 대학교 면접 강의(국문과 임용고시생), 신천고등학교(스피치강의), 군자디지털 고등학교(면접관 및 면접강의) 시흥중학교(위 클래스-자신감 스피치), 시흥시 교육청 청소년 특별강의(꿈과 비전)등을 하였으며 시흥시 전체 고등학교 학부모 회장단 리더자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특히 은행동에 있는 은행고등학교(꿈과비전, 면접강의)학생들을 수시전형에 가장 많은 대학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이어 올해는 분당구 양영 디지털 고등학교 (위 클래스/ 고3 기업체면접강의)학생들이 면접 도움을 받아 대기업, 공기업에 취업이 되고 있다. 
시흥시 학원연합회의 왕성한 활동 모습에서 교육에 대한 의지를 엿 볼 수 있다. 또한 선진교육환경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등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학원 상호간의 유대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교육감, 국회의원, 시장 표창 시흥시 학원 연합회상 등 을 받은 바 있다. 
팬데믹 세상이 되어 많은 이들이 지치고 힘든 시기이지만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을 보여줄 기회가 바로 지금입니다!!”라고 말하는 그녀에게서 앞으로의 그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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