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오기문화공원’에서 한정동선생 추모제, 문학상 시상식 등
아동문화도시 운동에 앞장서 온 ‘따오기아동문화진흥회’(회장 김윤환)가 제5회 「전국 따오기아동문화제」를 오는 26일(토) 오전 10시 목감동 소재 따오기노래비문화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제45주기 한정동선생추모제에 이어 개막식 및 아동문예시상식을 개최하고 한국의 대표적인 아동문학상인 제49회 한정동아동문학상 시상식을 거행한다.
‘따오기아동문화진흥회’는 지난 5월 5일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문예공모를 실시하여 총894편의 작품을 접수했고 그중 200여 편이 본심에 올라 아동문학가들의 심사로(심사위원장 강정규 아동문학가) 총 96편의 입상작품을 선정했다.
심사결과 ▲시흥시장상 바드랄(소래초1),김서환(공주신월초2), 황지원(서해초3). 김지원(광주교대부초4), 김승유(월포초6), 이가은(도창초6) 학생이 선정됐다. 그 외 시흥시의장상과 국회의원상을 비롯해 (사)한국아동문학인협회장상과 (사)한국아동청소년문학협회장상 등 전국아동문화단체장상과 지역문화단체장상, 따오기회장상 등 총 96명이 입상했다.
‘따오기아동문화진흥회’는 26일 대표 아동 4명만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하고 나머지 입선작품들은 따오기노래비공원에서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시화현수막으로 전시하게 된다.
한정동아동문학상 수상자. |
한편 한정동아동문학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엄기원)와 시흥시가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시상식 시흥시가 지원하고 따오기아동문화가 주관하기로 했다. 올해 제49회 한정동아동문학상에 본상에는 배정순(동시), 정영웅(동화), 우수상은 유채은(동시), 최주집(동화) 작가 등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 031-318-3330)
김경혜 기자 niba84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