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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1 지방선거」 시흥시장 후보, 누가 거론되나

기사승인 2021.06.20  10: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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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 현직 임병택 시장 견고한 아성에 자천타천 3~4명 거론 / 국민의힘·정의당, 인물난 고심…21대 대선결과 따라 판세 요동

제9기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1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내년 대통령 선거는 3월 9일, 지방선거는 6월 1일에 각각 실시되면서 대선 결과에 따라 지방선거 판세도 변형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시흥시장 선거 역시 아직은 무성한 설만 있을 뿐 임병택(46) 현 시장 이외 뚜렷한 후보군을 찾아보기 힘들다.

임병택 시장은 젊은 패기와 특유의 친화력으로 시정을 이끌며 ▲‘서울대병원’ 유치확정, ▲시흥형 청년일자리 사업,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시흥(공립형 아이돌봄센터) 등 피부에 와 닿는 굵직한 성과를 이뤘다. 임 시장은 재선할 경우 ‘K-골든코스트’사업의 구체화로 레저와 관광·문화·의료·첨단산업이 집약된 「K-골든코스트를 품은 교육도시 시흥」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나 임병택 시장의 후원 회장인 송영길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맡아 내년 ‘6·1 지방선거’ 시흥시장 후보 공천에 한 발 더 유리한 고지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시흥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이 당선이라는 정치적 지형으로 최근 ‘자천타천’ 후보들의 움직임도 바쁘다.

먼저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임병택 시장과 최종 경선에 맞붙었던 우정욱(54) 전 시흥시 시민소통담당관이 재도전을 위해 과거 경선 당시의 조직을 재정비하고 있으며, 전 시흥시의회 의장을 역임하고 현재 경기도 소통협치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영철(57) 국장도 나름대로의 저울질을 하고 있다.

또한 더민주당 시흥‘을’ 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이며 조정식 국회의원 비서관을 지내고 현 경기도의원인 이동현(43) 의원 역시 기회가 되면 선거전에 뛰어들 것으로 알려졌고 2018년도 경선에 참여했던 이길호(58)씨도 출마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야당인 국민의힘과 정의당 등은 결정적인 주자가 없이 인물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최근 장재철(61) 국민의힘 시흥‘을’ 당협위원장이 시의회 의장 등 지방의회 12년 경험을 살려 시장에 출마한다는 각오로 원주민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국민의힘은 장곡동 출신으로 변호사로 활동 중인 모 인사의 영입을 위한 물밑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당의 경우, 양범진(46) 시흥시지역위원장의 뜻에 따라 후보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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