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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글로벌 경쟁시대를 이끌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기사승인 2021.07.23  15: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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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 탐방

오늘날 우리는 새로운 지식과 정보가 수없이 쌓이고 시시각각 변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또한 정보 기술의 발달은 이러한 변화를 더욱 재촉하여 현대인들이 이를 따라가기 힘들게 하고 있다. 얼마전전 까지는 초. 중,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로 한평생을 큰 어려움 없이 살아 갈 수 있었지만 이제는 힘들게 되었다.
학교를 졸업하고 때로는 직장에서 은퇴 하였어도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언제나 배워야 하는 즉 평생학습시대가 된 것이다. 
이에 타 기관과 차별화된 평생교육, 성인학습자의 일-학습-여가의 순환적인 구조정착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이승호. 이하 평생교육원)을 본지가 찾아가 보았다.  -편집자 주-

■경기과기대, 청소년의 대학진로탐색캠프 운영
경기과대는 최근 한국과학창의재단 지원으로 대학진로탐색캠프를 운영했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전국 중고등학생에 대하여 대학진로탐색캠프사업을 지원한다. 청소년들은 대학을 탐방하고 관심있는 진로분야에 대해서 직접적인 체험 및 실습과정으로 대학의 학과 및 진로를 탐색한다.
경기과기대는 경기도내 지역의 하길고등학고 등 4개 학교 학생 73명의 학생과 4명의 진로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의 미래 진로선택을 위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진로탐색캠프과정을 운영하였다. 이들 학생들은 교육부가 운영하는 “꿈길”사이트에서 대학진로탐색캠프 교육과정을 신청하면 대학과의 매칭으로 대학진로탐색캠프에 참여하였다.
대학진로탐색캠프의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시대 혁신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3D설계·프린팅과정과 전기자동차를 제작·코딩과정 드론조종과정으로 운영하였다. 3D설계·프린팅과정은 카티아프로그램을 이용한 자신의 학교이름을 3D 설계하고 프린팅하는 작업을 체험하며 다양한 도구 및 부품과 물건, 이후 건물까지 3D설계를 통해 프린팅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전기자동차제작과정은 전기자동차 키트를 제작·코딩작업을 통해 자신이 만든 자동차가 작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작과정을 체험하고 미래 전기자동차의 주역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하였다. 드론조종과정은 드론조종법을 터득하고 드론조종연습을 하는 등 드론조종을 통해 미래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이 활약할 스마트도시를 상상하며 드론조종에 집중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9시에 경기과기대에 도착하여 4시30분까지 오리엔테이션 및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체험중심, 실습중심의 다양한 진로탐색캠프를 경험한 후 만족도 조사에서 진로프로그램이 매우 흥미로웠고 진로탐색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한 학생이 92%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참여학생 중 93%이상이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대학진로탐색캠프에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또한 90%이상의 학생들이 다른 친구에게 대학진로탐색캠프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싶다고 했다. 진로탐색캠프에 참여한 교사의 만족도 역시 매우 높게 나왔으며, 성의껏 준비하고 열성적으로 학생들의 지도하는 것에 감명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 자료출처: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대학진로탐색캠프 만족도 조사>
학생들은 대학생 멘토와 함께 대학교 학생식당에서 돈가스와 스파게티로 맛있게 점심식사를 하였으며 대학의 도서관과 창의공작소를 탐방하며 대학 캠퍼스를 투어하였다.
대학진로탐색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대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멘토링단을 구성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진로탐색을 위해 실습지도와 안전관리를 지원하고 학교에 대한 안내를 하였다.
진로탐색에 참여한 학생들은 멘토링단의 활동에 대해서도 매우 만족하였고, 대학 재학생으로 구성된 멘토의 활동을 통해 캠프참여 학생과의 소통과 실습지원을 원활히 하였다. 멘토활동에 대한 참여학생들의 반영도 매우 좋았다. 만족도조사에서 97%이상의 학생들이 멘토의 제공하는 정보가 유익하고 친절해 멘토의 활동이 프로그램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 자료출처: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대학진로탐색캠프 만족도 조사>
대학진로탐색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동안 배우지 않고 경험해보지 않던 다양한 것들을 대학에서 실습하고 스스로 제작함에 따라 재미있는 진로탐색시간을 경험하고 다음 진로탐색시간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하는 학생이 많았다.
중고교학생들의 대학진로탐색캠프 참여를 통해 미래 진로와 직업설계에 있어서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것은 매우 필요한 일일 것이다.
청소년들이 가능한 다양한 분야의 진로탐색을 통해 진로선택 및 결정에 있어서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중고등학교의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된다. 청소년은 다양한 진로탐색을 희망한다면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꿈길사이트에서 원하는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고, 대학진로탐색캠프 프로그램을 무료로 참가하여 재미있는 진로체험·실습 및 제작과정의 미래진로탐색을 즐길 수 있다.  

■미래 혁신기술인력 양성위한 고교 직업교육 활성화 교장 간담회 개최
경기과대는 고교 직업교육 위탁과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기도내 고교 교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김덕현 총장은 독일형의 직업교육제도인 김나지움과 같이 우리나라의 직업교육도 체계화되고 고교시기에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제도를 확대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한 경기과기대 고교 직업교육 위탁과정을 통해 2020년 수료생 51명 중 49명의 학생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하여 진로를 결정한 사례를 통해 대학이 고교생의 직업교육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고교생의 전인적 직업교육이 가능함을 역설하였다.
고교 교장은 “고교시기에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대학의 전문직업교육을 통해 미래 진로를 설계하고 진로설정한 사례를 통해 많은 학생들의 자신의 적성을 고려한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고교생의 직업교육은 학생들의 흥미를 고려하여 다양한 직업교육과정이 개설되어야 하고,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등의 미래지향의 직업교육과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교장 간담회에서는 고교 직업교육의 내실화로 진로성과 달성현황 및 직업교육과정 개설희망과정을 조사하고, 직업교육 참여학생의 즐거운 학교생활과 실력을 갖춘 직업교육이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 또한 직업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중도 탈락 없이 직업교육을 통해 기술기능인력으로 양성하고, 지속적인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시스템이 마련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미래사회를 선도할 기술인력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고교 직업교육 위탁과정을 통해 실습중심의 기술교육을 통해 미래인재로 성장가능하다.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은 미래지향의 직업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도 의미 있을 것이다.
 
■2021년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선도전문대학 선정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2021년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선정결과를 발표하였다.
전국에서 4개 대학만이 선정되었으며, 수도권에서는 취업의 명문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덕현)만이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은 대학에서의 기업맞춤형 집중교육과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실무능력을 배양하는 교육의 결합을 핵심으로, 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개발’과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구현 및 기업이 제시하는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교육환경’(다학제적 창의융합교육센터) 구축 등을 지원한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은 청년일자리 대책 발표(‘18.3.15, 관계부처 합동)와 청년일자리 및 지역 대책 추진을 위한 추가경정 예산(’18.5.21)에 편성되어 ’18년부터 추진하게 되었으며, 그동안 4년제 대학만 대상으로 하다가 올해부터는 전문대학도 처음으로 참여가 가능하게 된 사업이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본 사업과 밀접한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한 계약학과를 10여년 전부터 수행하여 온 경험을 바탕으로 본 사업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인정받아 향후 3년+2년의 사업을 수행하게 되었으며, 5년간 약 57억원을 지원받아 학위과정으로 인공지능학과, 기계설계과, 전자공학과에서 105명을, 비학위과정으로 미디어디자인과, 스마트경영과에서 약 70명의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게 됐다. 
본 사업으로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주변의 안산·시화·반월로 이어지는 국내 최대의 수도권 서부 산업단지 벨트로 이어지는 지역을 중심으로 정부차원에서 적극 추진하는 청년일자리 창출과 이로 인한 회사의 인적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일조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지난 5월 3일, 서울대(주관대학), 경상국립대, 서울시립대, 숙명여자대, 전북대, 한동대 등 7개 대학 컨소시엄을 통해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에 선정되었으며, 2021년 102억원의 지원을 시작으로 향후 6년간 정부지원을 통해 빅데이터 분야 핵심 인재를 양성하게 되는 쾌거도 이뤘다.
김덕현 총장은 “대학 교육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속적인 대학발전에 꼭 필요한 성과를 이루었다.”고 자평하고,“사업에 참여한 학과와 참여 교직원들의 수고에 고맙다.”는 마음을 전하며“우리 대학이 미래 디지털 신기술 예측수요에 적합한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과 더불어  조기 취업형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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