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을 여는 詩】
절벽
현여(대한불교조계종 법륭사 주지스님) |
그 아름다움 어디서 왔는지
너는 모르지
얼마나 많은 비와 바람
견디었는지
얼마나 많은 파도에
부딪쳤는지
피고름마저 다 녹아 버리고
앙상한 뼈대만 남아
너를 반기고 있지
<※ 문득 절벽을 보고 시 한 편을 지었다. 사람의 인생살이도 얼마나 힘겹겠는가.>
shnews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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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22.07.01 13: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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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여(대한불교조계종 법륭사 주지스님) |
그 아름다움 어디서 왔는지
너는 모르지
얼마나 많은 비와 바람
견디었는지
얼마나 많은 파도에
부딪쳤는지
피고름마저 다 녹아 버리고
앙상한 뼈대만 남아
너를 반기고 있지
<※ 문득 절벽을 보고 시 한 편을 지었다. 사람의 인생살이도 얼마나 힘겹겠는가.>
shnews j5900@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