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과 안정, 혁신으로 ‘이기는 민주당’ 만들 것”
조정식 의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제의 신임 사무총장으로 5선의 조정식 의원(59. 시흥 ‘을’)이 선임됐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오늘(31일) 최고위원회의 후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등 인선 내용을 발표하며 조정식 의원 사무총장 선임에 대해 “당무·정무·정책을 두루 거친 5선 중진 의원으로서 이기는 민주당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통합과 안정을 이룰 사무총장”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조정식 신임 사무총장은 “윤석열 정부 출범 100일 만에 대한민국이 큰 위기다. 더불어민주당이 민생을 챙기고 국민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라며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민주당, 윤석열 정권의 실정에 맞서 강하고 유능한 민주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 사무총장은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이재명 당대표, 지도부와 함께 당원 동지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제가 정치하면서 쌓아온 모든 경험을 녹여, 당의 통합과 안정, 혁신을 통해 ‘이기는 민주당’을 만드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정식 신임 사무총장은 새정치민주연합 시절 사무총장직을 맡은 데에 이어 두 번째 역임이다. .조 사무총장은 이재명 대표가 과거 경기지사 선거에 나섰을 때 선거대책본부 공동위원장을, 경기도지사로 선출된 이후에도 경기도 인수위원장을 맡았다. 지난 대선 경선 당시에는 ‘열린캠프’ 총괄본부장으로 경선 승리를 이끌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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