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소영 시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강조
시흥시의회 박소영 의원(‘마’ 선거구)은 22일 열린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흥시의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인센티브 등이 타 시와 비교된다”라며 “자원봉사자들이 존경받고 있다는 메시지를 주는 행정을 통해 그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봉사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소영 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
박 의원은 “화성시, 고양시 등지의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인센티브 행정은 시흥시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체계적이고 유연하다”라며 “앞으로 시흥시는 사회변화에 맞게 자원봉사자 봉사시간 인증 기준을 새롭게 설계하고 봉사자의 양적 성과를 시간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찾아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시흥시자원봉사센터가 생겼다는 이유로 관계부서는 시흥시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책임과 지원에 손을 놓고 있는 것이냐. 왜 시흥시 자원봉사자들은 인근 시보다 더 많은 양의 봉사를 해야 인센티브를 얻을 수 있느냐”며 “시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인센티브 제도에 대한 재정비와 적극적인 홍보로 자원봉사 활동에 활기를 불어 넣어달라”고 주문하며 발언을 마쳤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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