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삼한 밥상】
삼삼하면서도 맛있는 밥상으로 가족의 건강을 지키자. 나트륨 과잉섭취는 고혈압, 뇌졸중, 심장질환, 골다공증 등 만성질환의 발병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조리과정에서의 나트륨 저감화를 위해 <삼삼한 요리경연대회>를 개최, 새로운 메뉴를 선발하여 「우리 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을 발간하고 있다.
“삼삼하다”라는 말의 의미는 ‘음식 맛이 조금 싱거운 듯하면서 맛이 있다’는 뜻으로 입맛을 하루아침에 바꾸기는 어렵지만 지금보다 더 건강한 삶을 위해 스스로 ‘삼삼한 밥상’을 실천해 보자.
= 재료(1인분 기준)
오리고기(90g), 가지(15g), 양파(15g), 파프리카(15g), 새송이버섯(10g), 브로콜리(15g), 부추(5g), 방울토마토(10g), 식용유(3g) 고기 밑간 후춧가루(1g), 맛술(5g), 다진마늘(3g) 토마토고추장소스 토마토(35g), 양파(5g), 풋고추(5g), 다진마늘(1g), 고추장(5g), 물엿(3g).
= 요리법
①오리고기에 고기 밑간을 해 재운다. ②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마늘을 넣고 볶다가 고추장과 갈아놓은 토마토, 양파, 풋고추와 물엿을 넣고 볶으면서 농도를 맞춰 토마토고추장소스를 만든다. ③가지, 양파, 파프리카, 새송이버섯은 깍둑 썰고, 브로콜리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부추는 5㎝ 길이로 썰고, 방울토마토는 꼭지만 따서 씻은 뒤 2등분한다. ④오리고기와 가지, 양파, 파프리카, 새송이버섯, 브로콜리를 같이 볶다가 토마토고추장소스를 넣어준다. ⑤토마토, 양파, 풋고추는 갈아둔다. 접시에 담은 뒤 부추와 방울토마토를 곁들여 마무리한다
※ Tip
브로콜리를 세척할 때는 큰 용기에 거꾸로 담아 불순물을 제거하고 잘라야 모양이 덜 흐트러지고 보기 좋다. 고추장을 적게 사용하고 토마토, 풋고추, 양파로 맛을 내 나트륨 함량을 줄인다. <자료=식품안전나라>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