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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불청객 ‘춘곤증’, “봄나물로 건강 챙겨요”(Ⅰ)

기사승인 2024.03.28  1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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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밥상】

봄이 되면서 졸리거나 자주 피로를 느끼는 등 춘곤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규칙적이고 적당한 운동을 하거나 영양소의 보고인 제철 봄나물로 춘곤증을 이겨보자. 농촌진흥청 이 입맛 살리고 건강에도 좋은 영양 만점 봄나물을 소개했다.

▶ 쑥

동의보감은 쑥을 맛이 쓰며 맵고 성질이 따뜻해 오장의 좋지 않은 기운과 풍습을 다스려 장기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여 피로 해소에 좋고, 된장을 풀어 냉이를 넣어 끓인 쑥국은 맛과 향, 영양이 뛰어나며 춘곤증을 이기는 데 도움을 준다.

▶ 냉이

특유의 향긋한 향이 나는 냉이는 봄의 대표적인 식재료로, 비타민A, B1, B2, C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또한, 단백질 함량이 높고, 칼슘 · 철분 · 인 등이 많아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냉이는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소금을 넣은 물에 데치면 씁쓸한 맛이 조금은 사라져 더 맛이 있다. 너무 오래 삶으면 물러져서 색이 변해 식감이 떨어지므로 살짝 데치는 게 좋다.

▶ 달래

쏘는 매운맛과 향이 있는 달래는 맛이 마늘과 비슷한데,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된다. 

또한 이른 봄의 달래는 비타민A 부족으로 나타나는 면역력 약화, 비타민 B1·B2 부족으로 나타나는 입술 건조, 비타민C 부족으로 나타나는 잇몸 부종 예방에 도움 된다.

감기, 비염 등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불면증과 식욕 부진을 개선하는 데 좋다.

달래는 생으로 먹어야 영양소가 덜 파괴되어 겨울철 부족해진 비타민을 달랠 수 있다.

<자료=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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