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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시대로”

기사승인 2024.03.29  10: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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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 장애인 권리보장 총선연대 출범

공계진 두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이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다.

시흥시 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한 ‘2024시흥장애인총선연대(이하 시흥총선연대)’ 출범 기자회견이 지난 28일 오전 11시 신천동 삼미시장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시대로!’을 내걸고 50여 명의 장애인과 10곳의 시흥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했다.

‘시흥총선연대’는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시흥시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22대 총선 기간에 각 정당과 후보자들에게 장애인 권리공약을 협약하고 이행을 촉구하기 위한 시흥 지역 장애‧인권‧노동‧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연대체이다.

시흥총선연대는 30일 시흥지역총선 후보들에게 △장애인 노동권 보장, △장애인 탈시설 권리 보장, △장애인 교육권 보장, △장애인 이동권 보장 등의 내용이 담긴 ‘2024시흥장애인총선연대 정책 요구(안)’ 협약을 진행한다.

특히, 4월 10일에 있을 제22대 총선에서 발달장애인의 참정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 참정권 침해 및 차별에 대한 재발 방지 대책 △발달장애인 투표 보조와 정당한 편의 제공 △발달장애인 이해하기 쉬운 자료 연구용역 적용 방안 △발달장애인 그림투표 용지 제공 계획 △지침이나 메뉴얼 개정 등의 정책을 요구했다.

공계진 두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공계진 두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은 “장애인도 이동하고, 교육받고, 노동하며 감옥 같은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정치권이 장애인들의 권리 보장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서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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