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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정신, 인간애의 정신, 창조정신을 갖추고 더욱 발전할 터”

기사승인 2018.02.10  22: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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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식 회장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군복무를 필한 모든 남녀예비역 장병들이 모여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의 권익을 향상시키며, 국가발전과 사회공익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창립된 국내 최고, 최대의 안보단체입니다.”
재향군인회 인으로서 자세에 대해 설명해달라는 말에 이렇게 대답한 김용식 회장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꼭 지녀야할 3대 정신을 꼽자면 시대정신, 인간애의 정신, 창조정신”이라고 전제한 뒤 “시대의 흐름과 변화를 발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야 정체하거나 퇴보하지 않으며, 보다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부언 설명했다.
시대정신을 읽는 것은 우리 사회에 대한 진심어린 애정과 관심에서 시작된다는 그는 사랑 나눔 활동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빛을 퍼뜨리는 두 가지 방법으로 “촛불이 되거나 그것을 비추는 거울이 되는 것”라고 말하는 김 회장은 “세상에는 위대하고 영웅적인 촛불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 촛불이 꺼지지 않게 하는 바람막이도 필요하고 빛을 반사해서 더 많은 곳을 환해지도록 하는 거울도 필요하듯 세상을 밝히겠다는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자신에게 알맞은 역할은 반드시 있다고 생각 한다”고 강조했다.
시흥재향군인회의 활동에 있어 옛 전통을 이어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재의 흐름과 변화에 맞게 수정 보완하여 발전시키고, 새로운 시대적 요구를 수용하여 창의적인 봉사활동을 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는 김 회장은 “시흥시재향군인회가 시대정신, 인간애의 정신, 창조정신을 갖추고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며 타의 모범으로 우뚝 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김 회장은 군을 제대한지 50여년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군인에 강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 힘든 훈련을 거쳤다는 단순한 자부심이 아니다.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고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군인정신에 대한 자부심이다.
김 회장은 각종 봉사활동을 “이웃을 위하겠다는 사명감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면서 “남이 시켜서가 아니라 ‘내 이웃·내 지역·우리사회가 잘돼야 내가 잘 된다’는 생각으로 능동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를 필요로 하는, 내가 하고자 하는 몇 개의  단체에서 지역사회와 단체의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우는 김 회장은 성실함과 전체를 아우르는 친화력으로 많은 단체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고정애씨와 사이에 1남을 두었다.

오세환 j5900@chol.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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