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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은 사진하는 사람들의 천국, 사진에 대한 좋은 추억 만들어보자!

기사승인 2019.05.10  15: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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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오만태 지부장

사진작가 오만태 그의 또 다른 직업은 바리스타다. 먼 곳으로 사진 출사를 떠날 때 자신만의 커피 향이 간절해 바리스타 공부를 시작했다. 그러다 어느 날 그는 커피 영역에서도 커피마스터 전문가가 되었다. 한국커피자격검정평가원 심사위원이며 인근 대학의 사회교육원에서 커피 바리스타 강사로 활동하고 있을 만큼.
오 지부장은 “시흥은 사진하는 사람들의 천국이다.”며 “매년 제철이면 전국의 사진하는 사람들이 한두 번쯤은 다녀가는 연꽃테마파크로 유명한 곳. 게다가 생태 사진의 보고인 갯벌까지 지척에 있으며, 소래포구나 물왕저수지 같은 유명 관광지도 곁에 있어, 정물적인 풍경부터 고깃배의 새벽 출항 같은 역동적 풍경까지 천혜의 조건을 두루 갖춘 곳”으로 사진 활동하기 좋은 곳이라고 말했다.
특히 “시흥에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시흥9경’이 아주 가까운 거리에 몰려 있다”며 “오이도 낙조(1경)를 시작으로, 소래산(2경), 염전(3경), 옥구도(4경), 그리고 물왕저수지(5경) 호조벌(6경), 연꽃으로 유명한 관곡지(7경), 군자봉(8경), 월곶포구(9경) 등이 바로 ‘시흥 9경’인데 일년 4계절 작품 활동 할 수 있는 배경으로 이는 시흥 지역에 사진 관련 작가 및 동호인들이 많이 활동하는 배경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오 지부장은 흔히 무엇을 어떻게 찍느냐는 문제를 안고 사진을 접하게 되는데 기초적인 카메라의 작동법과 원리를 깨닫고 나면 우선 작품을 찾아 헤매기 시작하게 되고 곧이어 사소한 소재의 발견에도 곧잘 흥분하곤 한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자주 접하다 보면 크게 신비함을 주거나 감동을 주지 못하기 마련이다. 사진이란 어떠한 매체로도 표현할 수 없는 세계를 보편적 인식에서 탈피, 새로운 감동을 일으키는 표현인만큼 대상을 통해서 나를 표현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냉철한 관찰력으로 사물이 가지고 있는 의미에 나를 실어 줄 수 있을 때 진정한 예술 작품이 나온다는 그는 의미가 부여되지 않으면 예술 작품으로서의 가치가 없다는 얘기와 일맥상통한다고 부언했다.
오 지부장은 “사진은 인간이 만든 창조물 중 으뜸이라 생각 한다”며 “사진이 탄생하기 전에는 자신의 옛 모습과 과거의 기억을 미술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남겨왔지만 사진의 탄생으로 인해 계층과 나이를 넘어 모든 대중이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과 추억을 간편하고 손쉽게 남길 수 있게 됐다며 사진에 대한 좋은 추억 만들기”를 권유했다.
오 지부장은 문화예술인으로 온화한 외모와는 달리 한번결정하거나 자신이 옳다고 판단된 사안은 그대로 밀고 나가는 추진력과 치밀한 기획력을 갖추고 있다.
한편 오만태 지부장은 1997년 5월 31일 시흥시 물왕예술제 촬영대회 입선 시작으로 입선/입상 다수 수상경력과 시흥염전 풍경으로 2003년 안산풍경사진공모전에서 은상 수상. 민속 풍경으로 2006년 아산전국공모전에서 은상수상 했다.
현재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 인물분과 부위원장, 촬영지도자 위영위원, 사진강사, Cafe. coffee랑 대표로 활동중이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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