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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 활동가(단체) 인큐베이팅 통한 환경교육 활성화 필요"

기사승인 2020.05.08  16: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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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보전교육센터 이용성 소장

환경보전교육센터 이용성 소장은 2020년 시흥환경교육네트워크 정기총회를 통해 집행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더 이상 개별 단체가 아닌, 지역사회 환경교육을 견인하는 역할도 필요하다는 요구가 반영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환경보전교육센터는 시흥환경교육네트워크, 시흥숲교육네트워크, 시흥지역NPO협의체, 시흥시 호조벌 가꾸기 시민위원회 등 네트워크 조직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데, 이는 네트워크의 필요성을 스스로 보여주는 모습이라 생각된다.
이 소장은 그 어떤 사회교육 영역보다도 환경교육은 ‘왜’라는 질문이 필요하다고 전한다. 내가 혹은 우리가 이 활동을 ‘왜’하고 있느냐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야한다는 말이다. 센터를 설립하고 지금까지, 환경교육 활동가가 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왜’라는 질문을 계속해서 고민하게 한다. 이 활동을 ‘왜’ 하고 있느냐 하는 질문에 대해 환경교육적으로 답변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환경보전교육센터는 ‘살아있는 모든 생명이 공유할 수 있는 건강한 환경’, ‘기본에 충실한 환경교육, 목적에 충실한 환경교육’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환경교육, 생태교육은 생명, 다양성, 배려를 배우고 실천하는 교육이다. 환경교육 활동가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이러한 자세가 필요하다. 그래서 올바른 양성과정과 그들을 인큐베이팅하는 과정이 필요하고 지역사회 차원에서의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덧 붙였다.
환경보전교육센터는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하여 2018~2019년 동안 생태환경해설사 양성과정을 운영하였고, 이들은 지역사회 내 환경교육그룹으로 성장하는 나름의 과정을 밟고 있다. 교육과정을 열어 드렸으니, ‘알아서 성장하세요. 알아서 살아남으세요.’라는 식의 무책임한 자세로 그들을 대해서는 안 된다. 환경보전교육센터는 환경교육 활동가들의 성장을 위해 시흥환경교육네트워크와 함께 마을단위(주민자치위원회)와 환경교육단체를 매칭(matching)한 마을환경교육센터 지정/운영, 그리고 지역사회기업의 CSR(사회적책임) 및 사회공헌사업을 통한 재원 마련 등을 고민하고 있다. 
특히 이소장은 “시흥형 환경교육은 '활동가에 뿌리를 둔 환경교육'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며 ”시흥형 환경교육은 ‘건강한 활동가 양성’ 및 ‘활동처 마련’을 기본“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 지역의 자연환경, 생활문화 등에 기반을 둔 시흥형 환경교육을 고민하는 이 소장을 보면서 시흥은 생각보다 환경교육적 잠재요소가 많은 곳이라 생각되어지고, 잠재적 환경교육 가능성이 건강한 환경교육 활동가를 만나면 ‘시흥형 환경교육’은 튼실한 꽃과 열매를 피울 수 있을 것이다. 고 생각 된다.
한편 이 소장은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 교육팀장, 환경교육연구지원센터 사무국장, 맑고푸른시흥21실천협의회 마을만들기특별위원장, 환경부 환경교육홍보단, 환경부 국가 인증 환경교육 프로그램 인증지원단에서 활동 했으며 시흥환경교육네트워크 집행위원장, 시흥지역NPO협의체 사무처장, 시흥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기획홍보분과장, 호조벌 가꾸기 시민위원회 생태문화관광분과장, 대흥중학교 운영위원회 위원, 환경보전교육센터 소장으로 활동중에 있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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