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동주민센터가 매주 월요일마다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반찬 나눔 행사’는 나눔자리문화공동체에서 반찬을 만들어 대야동 주민센터와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맞춤형복지팀이 협력해 대상자에게 반찬을 전달함으로써 주민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일상생활 유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는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건강복지계획에 따라 신규사업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 세탁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며, 사업은 자활사업단과 연계해 진행된다.
이에 따라 대야동 내 이불 세탁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세탁물을 직접 수거하고 세탁 후에 배송하는 등 위기가구를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협의회 등 관계단체가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 향상을 도울 계획이다.
김근선 마을자치과장은 “대야동 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위해 관계단체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며, 대상자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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