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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2지구’ 「은행로」 구간, 교통혼잡 대책 없다

기사승인 2023.12.03  10: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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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 주변 재정비 사업 따른 도로 확장만이 최선

신천역 한라비발디 및 롯데캐슬 시그니처 사업지구인 은행2지구 공동주택사업 등에 따른 교통 혼잡 문제 해소가 요원할 전망이다.

‘은행2지구 공동주택사업’이 편도 1차선 「은행로」를 사이에 두고 진행 중이다.

시흥시는 안돈의 시의원의 ‘신천역 한라비발디, 롯데캐슬 시그니처 재건축에 따른 도로 확포장 계획’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시흥대로」(‘신천삼환나우빌~수인로 42번 국도’)는 개선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나, 「은행로」(‘소래중학교~수인로 42번 국도’)는 대안 마련에 장시간소요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시흥시에 따르면 ▲은행2사업지구 내 도로 왕복 4차로로 계획, ▲사업지구 외 주변도로의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교통신호 운영 개선 계획 수립 등 은행2지구는 2016년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완료했음에도 불구하고, 은행2지구와 지구 외 도로 폭 차이에 따른 병목현상은 불가피하며 교통 문제가 우려되는 것이 사실이라는 입장이다.

이에 시는 「시흥대로」 중 신천삼환나우빌 아파트부터 수인로(국도42호선)까지 연장 약 160m 구간에 대해 확포장 공사계획을 수립, 2024년 본 예산에 실시설계비 및 보상비 등을 반영해 연결도로 병목현상에 따른 혼잡한 교통 환경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편도 1차선 '은행로'를 사이에 두고 3,430세대 대규모 은행2지구 공동주택사업’이 진행 중이다.

그러나 「은행로」(소래중학교~수인로 42번 국도) 구간은 현재 결정된 도시계획시설(도로)로 도로공사가 완료된 구간으로, 도로 확장 등을 위해서는 새로운 도시계획시설(도로) 결정이 필요하고 소래중‧고등학교 뿐만 아니라 새보미주택 등의 편입이 불가피한 실정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시는 지구 주변 주택 지역의 노후도 도달 시기 등을 고려한 재정비 사업과 도로 확장을 순차적으로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대안을 검토하는 한편 시흥경찰서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한 신호체계 개선, 교통시설물 설치 등 교통정체 완화에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은행2지구 공동주택사업’은 편도 1차선인 「은행로」를 사이에 두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 공사를 진행 중이다. 신천역 한라비발디가 지하 3층~지상 47층 6개동 총 1,297세대로 2025년 9월,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지하 3층~지상 49층 14개동 총 2,133세대로 2027년 7월 각각 입주 예정이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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