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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 ‘오이도역’ 연장 사업 예산 40년간 총 3,042억 원

기사승인 2024.07.07  1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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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타당성 용역 결과, 초기 사업비 722억 원+연간 운영비 58억 원 /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건의…내년 상반기 결과 주목

「GTX-C」 ‘오이도역’ 연장에 필요한 예산이 40년간 총 3,04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GTX-C」 ‘오이도역’ 연장을 위한 기술적인 문제 해결과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2022년~2023년) 결과, 선로용량 부족은 기술적으로 선로 신설 방법밖에는 없어 기존 ‘상록수역’ 연장사업의 운행 횟수와 속도로 통일해 「GTX-C」 선로용량을 확보했지만, 사업타당성은 부족한 것으로 검토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는 남부지역 시민의 염원과 「GTX」 지역균형 발전 및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경기도 등 관련 기관과 계속 협의하며 사업추진에 힘써 지난 4월에 발표된 ‘경기도 GTX 플러스 사업’에 「GTX-C」 ‘오이도역’ 연장사업이 포함됐다는 것이다.

‘경기도 GTX 플러스’ 노선도.

시흥시와 경기도는 각 사업용역의 검토 내용 및 범위를 최종 조율한 결과, 초기 사업비는 722억 원, 연간 운영비 58억 원으로 향후 40년간 총 3,040억 원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검토됐다.

4호선 안산 ‘상록수역’까지 운행 예정인 「GTX-C」 노선을 시흥 ‘오이도역’까지 연장하는 「GTX-C」 연장사업은 총길이 14.2km로 사업이 정상 추진되면 지하철로 84분 걸리는 ‘오이도역’에서 ‘삼성역’까지를 47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

시는 올 5월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C」 ‘오이도역’ 연장을 신규사업으로 건의했고 그 결과는 2025년도 상반기에 확정 고시될 예정이다.

‘경기도 GTX 플러스’ 수혜 범위.

한편 경기도는 지난 달 20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플러스 상생협력 협약식 및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1일 발표한 ‘경기도 GTX 플러스 사업’의 연장선으로 국회, 경기도, 해당 지자체가 협력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도모하고,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기도 GTX 플러스’는 기존 「GTX」 노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에 「GTX」 노선을 신설하거나 연장해 수혜 지역을 넓히는 것이 핵심이다. G‧H 노선 신설과 C노선을 시흥 오이도까지 연장해 수혜 지역을 경기북부와 서남부권으로 확대해 수도권 전역을 평균 30분대 생활권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수혜 지역은 「GTX-G」 노선은 광명・시흥・구리・남양주・의정부・포천, 「GTX-H」노선은 성남・하남・고양・파주, 「GTX-C」 오이도 연장은 안산・시흥이 해당한다.

협약 주요 내용은 국회와 각 지자체가 ▲GTX 플러스 추진을 위해 국회의 정책적 지원과 경기도와 해당 시의 적극적 협조 ▲지속적인 공동 과제 발굴 및 문제점 발생 시 공동 해결 노력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 플러스를 반영하기 위한 공동 노력에 함께하는 것이 골자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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